'제2기 KIER 에너지드림팀' 발대식
에너지기술 알리미 역할 기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과학문화 홍보 사업 'KIER 에너지드림팀 2기' 발대식이 지난 28일 열렸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과학문화 홍보 사업 'KIER 에너지드림팀 2기' 발대식이 지난 28일 열렸다.

국민 생활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하는 과학'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전국의 대학생과 연구원이 함께하는 과학문화 대중화 기회가 열린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기우)은 지난 28일 본원 복합기술실험동 세미나실에서 '제2기 KIER 에너지드림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KIER 에너지드림팀은 에너지연과 대학생이 함께 하는 대국민 과학문화 홍보 사업이다.

에너지연은 대학생 홍보대사 15명(3개 팀)·대학생 리포터 4명·블로그 기자단 7명·원내 홍보위원 7명 등 총 33명의 '제2기 KIER 에너지드림팀'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2기 KIER 에너지드림팀' 모두가 모인 가운데 이기우 원장이 직접 임명장을 전달했다.

제2기 KIER 에너지드림팀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에너지기술 홍보 콘텐츠 제작과 연구 성과 홍보를 맡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12월까지 10개월이다. 활동종료 후 우수팀에게는 수상 및 상금 혜택이 부여된다. 원내 전문가로 구성된 원내 홍보위원 7명은 에너지드림팀 자문 및 홍보활동 지원을 맡는다.

이기우 원장은 "올해로 두 번째로 맞이하는 'KIER 에너지드림팀'은 에너지연의 전문성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융합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제2기 에너지드림팀 활동은 에너지기술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대국민 과학문화 확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드림팀은 ▲대국민 에너지기술 거리 홍보 ▲에너지기술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장애우 대상 에너지기술 교육 ▲노년층 대상 무료배식 봉사 등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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