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3년간 임기

이헌규 KAIST 교수가 과총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이헌규 KAIST 교수가 과총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박상대)는 신임 사무총장에 이헌규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초빙교수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헌규 신임 사무총장은 공모를 거쳐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7일 개최된 과총 이사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됐다.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부터 2016년 6월 30까지 3년간이다.

이헌규 신임 사무총장은 경남 진주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전기공학과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에서 학·석사 과정을 마쳤다. 기술고시(12회)로 공직에 들어와 1977년 과학기술처를 시작으로 과학기술부 기초과학국장, 원자력국장, 과학기술정책실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 등을 지낸 뒤, 2002년 국립중앙과학관장과 2006년 초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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