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원·핵융합연·표준연·전기연 등 표창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가 22일 20여명의 우수연구자와 우수 연구기관에 훈·포장 및 정부표창을 전수한다.

올해는 훈장 2점, 포장 4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8점이 수여된다. 과학기술 훈장 웅비장은 이경수 국가핵융합연구소 책임연구원, 과학기술 훈장 도약장은 정근하 KISTEP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수상한다.

이경수 책임연구원은 대한민국 핵융합 연구를 위한 프로젝트 KSTAR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창출해 국내 핵융합 에너지 연구개발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키고 핵융합연 제2대 소장으로서 기관운영 선진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근하 선임연구위원은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수립·체계화를 통해 통계기반 과학기술 정책수립의 기틀을 확립하고 과학기술예측조사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과학기술포장은 김용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조영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진웅 ETRI 책임연구원, 이선규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등 4명이, 대통령표창은 이홍석 KISTI 책임연구원, 장준연 KIST 센터장, 이홍식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 권혁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4명, 국무총리표창은 안상복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배명애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이흥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기술원, 황지호 KISTEP 선임연구위원 등 4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이 외에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광주과학기술원이 대통령표창을,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고등과학원 등 4개 기관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국과위는 매년 과학기술 출연연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연구기관 및 연구자에 대한 훈·포장 및 정부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 명단. ⓒ2013 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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