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추위에도 과학기술계는 후끈 후끈하다. 과학기술을 국정 운영 중심에 놓겠다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대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됐지만 세부 업무 조정에서 이권 다툼이 치열한 상태다.

과학기술계 역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기위한 아이디어 창출에 힘을 다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대전에서 새한국충청포럼이 진행된다. 5일 오후 3시 30분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최봉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신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목표로 신설된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한 기대가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선 월요일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교육분과위원들이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방문한다. 4일 IBS(기초과학연구원)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본부를 방문해 '연구개발특구와 과학벨트 연계 강화 방안 모색'을 주요 골자로 한 추진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밖에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월요일에는 ▲대통령직 인수위 대덕방문(오전 10시, 대덕연구개발특구 일원) ▲정부연구개발지원제도 및 산기협 사업설명회(산기협 대강당) 화요일에는 ▲새한국충청포럼(오후 3시 30분,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최봉홀) ▲R&D 중기정부시책설명회(오전 10시, 대덕테크비즈센터) ▲독서조찬포럼 수요일에는 ▲기초기술연구회 이사회 ▲KCI 글로벌사업설명회 금요일에는 ▲금요일에 과학터치(오후 6시 30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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