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KAIST 교수, 지문구 한수원 책임연구원
29일 시청에서 시상식 예정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지역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수여하는 '2010년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수상자로 지문구 한국수력원자력 책임연구원과 조성환KAIST(36세) 교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문구 책임연구원은 UAE 수출원전인 APR1400의 주제어실 및 전기 설계개발과 리스크 정보활용 기술개발로 원전운영기술 선진화에 크게 기여 했다. 또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최하는 제24회 사이언스데이에 'UAE 수출원전 APR1400 원자로 모형 만들기'로 참가해 원자력에 대한 홍보활동 전개 및 대전시민의 과학 선진화에 기여 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성환 교수는 차세대 무선 통신 시스템을 위한 집적회로 설계에 관한 연구로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및 학계에 기여해 선정됐다.

조 교수는 지난해 권위 있는 저널인 IEEE 회로 및 시스템 저널에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과 반도체 올림픽이라 불리는 IEEE ISSCC 학술대회에서 한국에서 유일하게 Session chair를 맡았으며(2010년) 산학협력과제와 특허이전, 기술자문 등으로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29일 시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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