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FTA의 모든 것 내 손안에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국민의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이해와 기업의 FTA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모바일 정보전달 및 소통의 일환으로,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인 '스마트FTA'를 개발, 무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FTA'는 FTA 길라잡이, FTA 용어사전, FTA 업무메뉴얼, FTA 비즈니스모델, FTA 세율마법사 등 5개의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FTA 길라잡이와 용어사전은 FTA에 관한 기본 정보를 담고 있어 관련 용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업무메뉴얼과 비즈니스 모델, 세율마법사 등은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정보를 수록,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과 사용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향후 '스마트 FTA'에 대한 서비스 내실화와 추가 기능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면서 "국내 시판 중인 다른 OS(운영체계)의 스마트폰인 윈도우 기반 옴니아폰과 구글 기반 안드로이드폰 전용 응용프로그램도 추가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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