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환경·과학교육 등 6개 분야 만족도 작년대비 4.4% 향상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 이용자의 만족도가 끊임없는 향상세를 보이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009 정책만족도 조사결과'가 2008년에 비해 향상됐다고 11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설안전과 청결도, 전시안내 및 유지보수 등 총 6개 분야의 만족도가 평균 78점으로 2008년에 비해 4.4%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립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지난해 11월, 국립중앙과학관을 이용한 105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과 온라인을 통해 5단계 척도를 적용해 조사했다. (81~100점 매우 만족, 61~80점 만족, 41~60점 보통, 21~40점 불만족, 0~20점 매우 불만족)

조사결과 대부분의 분야에서 2008년도 보다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설운영과 교육분야에서는 80점대의 매우 높은 만족수준을 기록했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설문응답자 고객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2010년 사업에 반영해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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