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2009 충남창업동아리경진대회'개최
해외 연수 특전과 창업 시 다양한 혜택

충남TP(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는 '2009 충남창업동아리경진대회'가 24일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패기로 CEO로서 인생을 개척하는 대학생들의 열띤 승부의 장으로 충남지역 14개 대학에서 48건의 창업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지난 9월부터 서류접수가 시작됐으며 이번 본선은 지난 5일에 열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20개팀이 진출했다.

수상 기준은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참신성과 창의성 등이 주요 평가기준이 된다. 상은 대상, 혁신상, 벤처상, 창조상, 성과상, 참신상, 협력상 등 총 7개 분야 10개 팀이 수상하게 된다. 수상 동아리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와 혜택이 부여된다.

충남TP에 입주할 경우 우선 지원과 함께 전국 대회 출전 시 참가비 일부를 지원한다. 실제 창업 시에는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수상자 일부에게는 '09년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중국 북경의 청화사이언스파크 해외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충남TP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창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들 간의 경쟁만이 아닌, 창업 노하우에 대한 정보와 경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우수 창업아이템의 사업화에 대한 개발비 지원, 전국 단위 창업경진 대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창업보육센터협의회, 충남벤처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대전일보사,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남산학협력단협의회, 한국창업대학생 대전충남연합회가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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