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 혁신' 점검 및 표준연 비전과 경영목표 공유

                                                        <사진=대덕넷 제공>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이 창립기념일인 17일, 표준연 대강당에서 3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국가표준기관장회의 주요 현안 보고 ▲박승덕 전임원장 강연 ▲유공자 포상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표준연이 그동안 추진해온 '3P 혁신' 즉, 인적자원(People)혁신, 프로세스(Process)혁신, 성과확산(Product)혁신에 대해 점검하고 표준연의 비전 및 경영목표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광화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0여 년간 열심히 노력해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왔지만 앞으로의 30년을 위해서는 안정보다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국가와 인류의 발전에 꼭 필요한 초일류 국가표준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표준연은 대덕연구단지 구축 초기인 1978년도에 연구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연구단지에 입주했다. 설립된 지 불과 30여 년이 지났지만,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선진표준연구기관들과 대등한 수준의 연구역량을 가져 현재는 세계 7위권의 측정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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