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인바이오넷(www.inbionet.com)이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바이오 벤처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바이오벤처들은 한때 `닷컴` 벤처 붐의 끝자락을 잡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쯤으로 소개됐었다.

지난해말부터는 바이오 기반기술의 90% 이상을 미국이 갖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바이오벤처들이 `대박`을 내기 어렵다는 시각이 확산되면서 돈줄이 바싹 말라붙는 어려움을겪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사정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다른 벤처들과 제휴를 맺거나 적극적인 인수합병으로 기술시너지를 높이고 마케팅력을 대폭 강화하면서 단기간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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