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업 투자박람회서...수익모델 우수 평가돼 선정

대덕밸리 벤처기업 라이브젠(www.livezen.com, 대표 송석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10회 인터넷기업 투자박람회'에서 베스트 BI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스틱IT투자와 기보캐피탈 등 7개 벤처투자사 심사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것으로 라이브젠은 무선 멀티미디어 솔루션의 수익모델이 우수하고 현실적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회사가 개발한 모바일 전용 VOD 솔루션은 기존 소프트웨어 방식의 동영상 서비스와 MPEG-4 서비스의 중간에 해당하는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VOD 플랫폼이다. 이 제품은 기존 소프트웨어 방식 동영상 서비스를 보다 차별화해 고객에게 보다 빠른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서비스의 이용확대에 따른 고객증대에도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송석원 사장은 "투자유치가 어려운 시기에 대외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이 주최하는 투자박람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며 "본격적인 마케팅과 후속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무선 멀티미디어 솔루션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인터넷 기업의 원활한 자금유치지원을 위해 지난 4개월간 7개사를 컨설팅한 뒤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042-862-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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