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온라인 개최
도시 브랜드 제고 기대

유성구는 과학 문화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8일 '과학 문화도시 선포식'을 온라인 개최한다. <사진=유성구 홈페이지 갈무리>
유성구는 과학 문화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8일 '과학 문화도시 선포식'을 온라인 개최한다. <사진=유성구 홈페이지 갈무리>
유성구는 올해의 과학 문화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8일 '과학 문화도시 선포식' 행사를 온라인 개최한다.

유성구는 2011년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과학전담부서를 운영해 왔으며 대덕특구와 다양한 과학 문화 사업을 펼쳐왔다. 교류 협력을 통해 유성구는 과학 문화 네트워크 허브로 발돋움했다.

이번 행사는 토크 콘서트, 온라인 참여자와 대화,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과학 단체와 지역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과학 문화 체감도 향상과 도시 브랜드 제고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구는 '과학 문화도시 선포식' 외에도 유성다과상 과학캠프 프로그램 운영과 탄동천 단풍길 걷기 한마당을 확대한 '유성 과학마을 축제(Go Together)'도 개최해 과학 문화 선도 도시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과학 문화 선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인재 양성과 과학 문화 대중화에 기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유성이 전국적인 과학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온라인 선포식에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0년 지역 과학기술 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올해의 과학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행사 참여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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