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전문가를 푸대접하는 사회

바이오·IT 벤처들이 만들어놓은 ‘진단’과 ‘추적’에 의한 K방역 성공도 정부의 ‘민주주의’와 ‘투명성’의 결과라고 한다. 방역 전문가들의 입국 차단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요구 또한 정치·경제 논리에 밀려나 버렸다. 전문가를 푸대접하는 사회에서는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

[한국경제]美 코로나 대응, 스웨덴식 모델은 위험하다

많은 스웨덴 사람은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정상적인 활동에서 손을 뗐다. 젊은 사람들과 중년층까지 말이다. 스웨덴은 노스캐롤라이주 정도의 인구(약 1000만 명)를 갖고 있지만 5800여 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게다가 집단 면역이라고 하기엔 감염자가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

[동아일보]美 CDC “이르면 내달 말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시민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각 주 정부에 통보했다. 당초 백신 접종은 빨라야 연말에나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일정을 확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조선일보]코로나 중환자 154명, 사흘만에 두배 늘었다

지난달 31일 79명이었던 코로나 중환자가 3일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중증 환자 치료 병상 부족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방역 당국은 3일 “2일 기준 전국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44개 남아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재택근무, 코로나 방역에 확실히 도움된다”

세흐라·베이커 교수 연구팀은 올해 4월부터 구글이 공개 중인 ‘구글 커뮤니티 이동 보고서’에 포함된 익명의 휴대전화 위치 데이터를 분석했다.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재택근무가 감염병 확산을 줄이는 효과가 입증됐다. 

[매일경제]피부암세포 96% 파괴…세계 첫 천연물 항암제

"세계 첫 천연물 항암제 후보물질인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AFNC)`는 항암 효과도 크지만 기존 항암제에 내재된 치명적인 문제인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게 큰 장점이다."

[중앙일보]지워지는 MB표 두 기관, 녹색기술센터·김치연구소

이명박 정부 당시 출범한 과학기술 출연 부설 연구기관인 녹색기술센터(GTC)와 세계김치연구소가 통폐합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와중에 핵심 연구인력들이 연이어 퇴사하거나, 기관장의 장기간 공석 사태 등이 이어지는 등 기관 운영에 홍역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일보]숲 파헤쳐 태양광 발전…20년 지나도 ‘환경적자’ 못 메워

태양광은 화석연료 발전을 줄일 수 있다는 뚜렷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나무를 베어내는 건 이런 태양광의 장점을 뺏어간다. 경제성이 떨어지는 잡목은 영향이 덜하지만, 오래된 나무를 베어내면 온실가스·미세먼지 저감 등에 타격이 될 수 있다.

[조선일보]‘22조원 반도체 사업’ 중국 HSMC의 사기극

최근 중국 반도체 업계 ‘수퍼 루키’로 꼽히던 HSMC가 자금난으로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중단했다는 소식에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HSMC는 중국 최초로 7나노미터(nm) 공정 양산을 성공시키겠다고 큰소리쳤던 업체다.

[매일경제]"난공불락 양자암호·클라우드 서버 뚫어라"

전 세계 해커들의 축제, 코드게이트가 3~4일 `24시간 온라인 레이스`로 개최됐다. 글로벌 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의 문제들이 속속 공개됐고, 각자의 작업실과 집에서 접속한 해커들은 `매의 눈`으로 문제를 읽으며 코딩에 빠져들었다.

[한국경제]VR·AR 실감형 기술 총동원…"현장 온 듯한 몰입감 느낄 것"

꼬리를 무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행사가 있다. 4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부동산 전시회인 ‘집코노미 언택트(비대면) 박람회’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버추얼 3차원(3D) 박람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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