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年3만건 실험 반도체 테스트베드…나노종기원 `소부장 독립` 앞장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서플라이체인(공급망)이 삐걱거리고 일본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수출금지가 이어지고 있는 한편 중국은 한국을 빠르게 추격해오고 있다. 한국이 반도체 강국이라고 하지만 국내 반도체 분야 국산화율은 아직 20% 미만이고 반도체 소재 분야 국산화는 50% 정도에 머물고 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먼 셈이다. 우리 기술로 소부장 국산화를 앞당겨야 하는 이유다.

[매일경제]"코로나 두번째 파도 막자"…긴장하는 유럽
봉쇄 조치가 느슨해지고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유럽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유감이지만 지금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의 두 번째 파도(second wave)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신속하고 단호하게 조치를 취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매일경제]"기술탈취 막으려면 대기업 특허 투자 늘려야"
지식재산(IP)이 나날이 중요해지는 시대다.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하면서 IP 가치는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IP 침해를 막을 양질의 변리 서비스가 필수다. 이 가운데 한국은 글로벌 `특허 강국`으로 거론되는데, 실제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은 세계 4위 특허 출원(특허권 인정을 요청하는 것)량을 보유 중이다.

[동아일보]“美, 한국 탄도미사일 사거리 제한 풀면 중국 견제에 도움 판단”
한미가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사용 제한 해제에 이어 탄도미사일의 800km 사거리 제한 등에 대한 논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41년간 유지돼 온 한국의 미사일 개발 족쇄가 모두 풀릴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남중국해 군사화 등 역내 패권을 장악하려는 중국 견제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 역시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 제한 완화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제한 해제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거론된다.

[중앙일보]피 부족시대, 전 세계서 각광받는 인공혈액…한국은 뒷짐
지난 21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 전광판에 ‘12’라는 숫자가 떠 있다. 오전부터 이 시각까지 이곳을 방문한 헌혈자 수다. 오후 3시 10분에 여성 1명, 3시 45분에 남성 1명이 헌혈하러 왔다. 이날 저녁 8시 문을 닫을 때까지 대학로센터에서 헌혈한 시민은 모두 24명. 그나마 붐비는(?) 날이었다. 센터 김경남 과장은 “요즘 평일엔 10여 명이 보통”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바이러스 옮길 확률 제로, '無人 푸드테크' 시장 급팽창
지난 28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스마트팜 업체 팜에이트의 실내 수직 농장(수경 재배가 가능한 농작물을 키우는 아파트형 공장) 입구엔 반도체 공장에서나 볼 수 있는 '에어샤워룸'이 있었다. 미세 먼지와 바이러스 등이 철저히 차단된 1090㎡(약 330평) 규모의 농장에 20여 종의 채소가 자라고 있었는데, 날벌레는커녕 먼지 한 톨 보이지 않았다.

[조선일보]올 7월 덥다더니, 평년보다 2도 낮아… 북극 냉기가 내려왔다
7월 내내 전국적으로 흐리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달 전국의 평균 기온(22.4도)이 평년보다 2도가량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973년 기상 관측 시작 이래 3번째로 낮은 7월 기온이다. 기상청은 올여름 폭염 일수가 20~25일로 평년(9.8일)보다 2배 많은 등 무더위를 전망했다. 하지만, 정작 7월 날씨는 이례적이라고 할 만큼 선선했다. 평년에 비해 폭염 일수는 나흘 가까이 줄었고, 열대야도 이틀이나 줄었다.

[조선일보]바이킹이 배 타고 다니며 천연두 퍼뜨렸다
코로나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지만 언제, 어디서 바이러스가 유래했는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예전부터 인류를 괴롭혀온 질병들도 대부분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예가 20세기에 전 세계에서 3억명 이상을 죽인 천연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 덕분에 1980년 5월 8일 천연두가 종식됐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지만, 천연두 바이러스의 기원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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