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기술력-생산라인-협업’ 3박자 갖춰… K배터리, 中-日 제쳤다
올해 초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은 ‘친환경차’로 각광받던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도 크게 위축시켰다.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친환경차 양산 및 출시 계획’이 늦어질 것”, “유럽연합(EU)이 탄소배출 규제 완화를 고민하고 있다”는 전망들이 쏟아져 나왔다.

[매일경제]고3 인강만 못한 대학 원격수업…"2학기도 PPT만 읽으면 끝장"
처음 원격수업을 해보는 1학년 신입생이 대상이다 보니 정규 수업과 별도로 조교가 주 1회, 2시간씩 영상회의 애플리케이션(줌)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질문을 받았다. 코로나19로 대면 학습지도가 어려워지자 학생들은 온라인 헬프 세션을 통해 학습 관련 궁금한 점을 해결했다.

[중앙일보]유충 나오는 수돗물…시설만 늘고 전문 인력은 부족한 탓
인천 시내 일부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나오면서 수돗물 불신이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먹는 샘물 수요가 급증하고, 샤워기 필터를 찾는 사람도 늘었다. 전국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랐지만, 핵심은 인천 공촌정수장 문제였다.

[조선일보]감사원 '월성 1호기 폐쇄는 부당' 결론낸 듯
감사원이 이르면 8월 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을 규명하는 감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 감사에서 월성 원전의 경제성이 인정될 경우, 문재인 정부가 3년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탈(脫)원전 정책이 치명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 발표 시기가 임박해지자 여권은 연일 탈원전 감사를 지휘하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한 비난과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탈원전 정책에 흠집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조선일보]일본 이어 독일도 "한국·러시아 참여하는 G7 확대 반대"
주요 7개국 정상회의, G7을 확대해 러시아와 한국 등을 참여 시키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독일이 반대 입장을 내놨다.

[조선일보]카페 로봇, 엘리베이터 타고 8층 회의실로 음료 배달 왔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본사 18층. 높이 1m, 폭 50㎝ 크기의 배달 로봇 '딜리타워'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주변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며 탑승했다. 목적지인 8층 버튼은 통신을 통해 미리 눌려진 상태다. 엘리베이터가 8층에 멈추자 딜리타워는 "저 이번에 내려요"라고 했다. 8층 복도를 지나 목적지인 마라톤방 회의실에 도착했고, 음료 주문자에게 에이드, 생과일 주스 배달을 무사히 마쳤다. 이 로봇은 우아한형제들이 개발해 현재 본사에서 시범 운영 중인 배달 로봇이다.

[조선일보]朱熹와 孔子라면 유튜브를 어떻게 활용했을까
어떤 식으로 새롭게 지식의 전수, 전달, 유통의 틀을 만들어가야 할지 질문해야 할 때다. '무엇을' 전달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새로운 방법으로 전파할지에 대해 물어야 하는 시대가 오지 않았나 싶다. 주희와 공자, 왕양명이 지금 여기에 온다면 어떤 조언을 할까?

[중앙일보]군은 배수로 경계 뚫리고, 경찰은 월북 이틀 뒤 영장 신청
월북한 탈북민 김모(24)씨가 강화도 해안 철책 아래 배수로를 통해 북한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해당 인원(월북자)의 월북 추정 위치를 강화도 일대로 특정했다”며 “유기된 가방을 발견하고 현재 정밀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김씨가 해안 철책 아래 배수로를 빠져나간 뒤 북한 쪽으로 헤엄쳐 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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