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윤종용 前삼성전자 부회장이 말하는 '한국경제'

윤 전 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의 핵심 트렌드로 '자국 우선주의로 인한 세계화 재편'과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나타난 정부의 권한 강화' 등을 꼽았다. 경제 측면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한국의 핵심 경쟁력으로 제조업과 ICT산업을 꼽으면서도 한국 경제가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아직 부족하거나 보완해야 될 점이 적지 않다고 걱정했다.

[매일경제]코로나가 불러온 美 화폐혁신

코로나19 사태는 미국에 타율적 혁신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맨해튼 레스토랑에서는 종이 메뉴판이 사라지고 있다. 감염 위험 때문이다. 신용카드를 남에게 건네주지 않는다. 본인이 결제기를 터치하면서 결제하는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미국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6만~7만명 나오며 정책 대응 실패가 집중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코로나19가 재확산될수록 이면에서는 디지털 혁신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경제]"허가 안났지만 9월부터 본격 생산"···코로나 치료제 승부수 던진 서정진

셀트리온이 오는 9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2상을 시작하면서 판매용 의약품 생산도 본격화한다. 연말께 종료되는 임상 2상 결과가 잘 나오면 정부의 긴급 사용승인을 받아 곧바로 치료제 판매에 나서기 위해서다.

[중앙일보]160조 뉴딜, 돈 뿌리기보다 돈 버는 인프라 만들어줘야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돈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길을 열어주는 일이다. 그리고 시민들의 경제하려는 의욕에 불을 지피는 일이다. 경제 주체들이 의욕에 불타 온 힘을 다해 일할 때 나라 경제가 성장하는 것이다. 태양광, 고용, 부동산 정책의 실패는 모두 민간이 아니라 정부가 지나치게 개입한 결과물이다.

[동아일보]UAE 화성탐사선 '아말' 발사 성공···아랍권 최초, 33세 여성장관 주도

이번 프로젝트를 사라 알 아미리 UAE 첨단과학기술부 장관(33·사진)이 이끌어 눈길을 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여전히 제한적인 아랍 국가에서 첨단 우주 탐사선 개발을 30대 여성이 진두지휘했기 때문이다. 

[매일경제]월성원전 공론화 허송세월 2년···다시 원점

김소영 사용후핵연료 재검토위원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용후핵연료 재검토 논의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그결과 그동안 극심한 갈등을 일으키며 논란을 빚어온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에 대한 최종 결정권이 정부로 넘어갔다. 결국 돌고 돌아서 원점으로 회귀한 셈이다.

[매일경제]리쇼어링 판을 바꾸는 스마트공장

200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지앤지엔터프라이즈 스마트공장에 니트를 생산하는 '3D 니팅머신'을 설치해 실만 집어넣으면 기계에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옷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갖췄다. 3D 니팅머신을 이용하면 수작업 대비 공장 내 필요 인력이 10분의 1로 줄어든다.

[매일경제]똑똑해진 기계가 불량품 걸러내고···인건비 3분의 1로 절감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신일팜글라스. 이 회사는 지난해 생산라인을 자동화하는 등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뒤 인건비가 줄고 생산성이 크게 뛰었다. 생산공정 곳곳에 설치된 작은 센서와 소형 카메라로 무장한 자동화 장비가 뜨거운 불꽃을 뿜어내며 길쭉한 유리관을 작은 앰풀로 분주하게 성형하면 불량 검수기인 '비전검사기'가 불량품을 골라낸다. 생산된 앰풀의 불량 여부를 사람이 아니라 기계가 판단하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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