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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커스, 英 기업과 110억원 규모 효소 공급계약

2025년까지 5년간 '락타자임' 공급 예정
"유가공 분야 기술도 공동 개발키로"
제노포커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영국 D기업과 5년간 110억원 규모의 효소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사진= 제노포커스>제노포커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영국 D기업과 5년간 110억원 규모의 효소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사진= 제노포커스>

효소전문기업 제노포커스(대표 김의중)는 영국 최대 유제품 공급사인 D기업과 갈락토올리고당 합성용 효소인 락타아제를 향후 5년간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공급규모는 올해 7월부터 2025년까지 110억원(912만 달러).

제노포커스의 락타아제인 락타자임B(Lactazyme B) 제품은 모유내 올리고당(HMO)과 유사한 갈락토올리고당을 유당으로부터 높은 수율로 전환하는 바이오 촉매다. 2016년 11월 2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먹어도 안전한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또 코셔(Kosher)와 할랄(Halal) 인증 등 글로벌 판매에 필요한 인증을 모두 확보한 바 있다. 식품첨가물로서는 FSSC22000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생산 중이다.

갈락토올리고당은 영유아기에 섭취시 면역력, 인지발달에 도움을 준다. 병원균 감염 위험을 줄여주고 성장 후 만성 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 때문에 프리미엄 조제분유 첨가제로 사용이 늘고 있다. 청소년과 성인이 섭취시 장건강과 면역, 미용에도 우수한 기능성이 보고돼 건강식품 적용이 늘고 있는 프리바이오틱스이기도 하다.

회사 관계자는 "D사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유제품 공급회사로 2018년 락타아제 공급을 시작한 이후 제품력을 인정받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5년 장기 계약을 맺게 됐다"며 "D사와 락타아제 외에도 유가공 분야 기술을 공동 개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노포커스는 락타아제 효소로 생산된 고순도 갈락토올리고당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용 프리미엄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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