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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질 폐촉매 재활용 공장 구축···상용화 '박차'

지질자원연, 지난 25일 당진서 공장 준공식 개최
2차 폐기물 발생 최소화·유가금속 회수로 재활용 가능
한내포티 당진공장 전경. <사진=지질자원연 제공>한내포티 당진공장 전경. <사진=지질자원연 제공>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은 유용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봉규)이 지난해 1월 개발한 '탈질 폐촉매 재활용 기술'의 상용화 구축 설비인 탈질 폐촉매 재활용 공장 준공식을 지난 25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탈질 폐촉매 재활용 기술은 탈질 폐촉매로부터 발생되는 2차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유가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날 행사에는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복철 지질자원연 원장이 참석, 관련 기술 수요기업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지질자원연의 탈질 폐촉매 재활용 기술을 이전받은 한내포티는 올해 6월 세계 최초로 연 3천 톤 규모의 재활용 상용화 설비를 구축했다. 지질자원연과 한내포티는 이번에 구축한 재활용 상용화 설비를 통해 연간 7천5백 톤의 타이타늄, 8백 톤의 텅스텐, 1백 톤의 바나듐 화합물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연간 500억 원의 매출과 80명 이상의 신규 직접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조봉규 재활용사업단 단장은 "탈질 폐촉매 기술을 적용한 상용화 시설은 단순 매립되던 탈질 폐촉매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복철 지질자원연 원장은 "글로벌 자원전쟁 시대에서 버려지는 금속자원을 재활용하고 확보하는 기술은 국가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라며 "탈질 폐촉매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희유금속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5일 열린 한내포티 당진 공장 준공식에서 김복철 지질자원연 원장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지질자원연 제공>25일 열린 한내포티 당진 공장 준공식에서 김복철 지질자원연 원장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지질자원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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