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프린팅 코리아 재직 엔지니어 5명, 여대생 15명에 멘토링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 HP 프린팅 코리아가 글로벌 멘토링을 본격 시작했다. <사진=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제공>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 HP 프린팅 코리아가 글로벌 멘토링을 본격 시작했다. <사진=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제공>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HP 프린팅 코리아와 함께 글로벌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WISET-HP 프린팅 코리아 글로벌 멘토링은 HP 프린팅 코리아에 재직 중인 여성 엔지니어가 이공계 여대생들에게 글로벌 기업 문화·인재상을 소개하고, 취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번째 미팅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안혜연 WISET 소장과 김광석 HP 프린팅 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HP 프린팅 코리아 재직 여성 엔지니어 5명, 이공계 전공 여대생 15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글로벌 멘토링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기업 방문 ▲영문이력서 작성 특강 및 모의 인터뷰 ▲그룹 멘토링 ▲온라인 멘토링 ▲인턴십 ▲취업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안혜연 소장은 "멘토와 멘티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우수한 여성 과학기술 인재가 기업에 더 많이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석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이 연구개발 분야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실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 엔지니어와의 네트워크를 쌓아 향후 여성 연구자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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