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언택트' 선도 위해… ICT기업들 "베테랑 엔지니어 모셔라"

"엔지니어들을 예우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안팎에선 이 같은 기조가 강조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의 매뉴얼로는 풀기 힘든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위기가 매 순간 도래하면서 '베테랑 엔지니어'의 역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일보]햄버거 만들고 농작물 키우고… 로봇, 이제야 때를 만나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스타트업 플렌티가 운영하는 컨테이너 형태의 실내 농장에는 직원이 한 명도 없다. 대신 로봇 팔이 물을 주거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조절하며 케일·루콜라 등 각종 채소를 키운다.

[매일경제][충무로에서] 푸드테크의 明과 暗

잘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푸드테크(첨단기술과 결합한 식품산업)는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나가는 중이다. 생명공학과 식품공학,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블록체인, 3D프린팅 기술이 접목되면서 식량 생산과 가공·제조, 유통, 배송, 서비스 등 먹을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혁명 같은 변화를 몰고온다.

[한국경제]기술 수출로 3兆 홈런…'플랫폼 바이오' 뜬다

한국 바이오 기업의 성공 공식이 바뀌고 있다.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글로벌 제약사에 넘기던 방식에서 벗어나 약물을 원하는 부위에 배달해주는 약물 전달 기술(플랫폼)을 가진 회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매일경제]로봇 수술 르네상스 연 '다빈치'…15년만에 국내수술 10만건 집도

조종간에 자리를 잡고 확대경 부분에 이마를 대면 그때부터 수술이 시작된다. 양손 엄지와 중지를 조종 기어 고리홈에 끼우고 양팔로 기어를 아래로 내리면 수술 부위 화면이 확대(줌인)되고 위로 올리면 화면이 작아진다(줌아웃). 

[한국경제][전문가 포럼] 언택트 아닌 디지택트 시대다

금강경에는 '심상사성(心想事成)'이란 말이 있다. '사람의 일은 모름지기 마음먹은 대로 이뤄진다'는 뜻이다. 필자는 같은 현상을 보면서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부정적으로 결론이 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을 경험하면서 학생들에게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동아일보]"수출 막힌 항공기 날개, 창고에 쌓여가기만"

"원래는 에어버스 영국 공장에서 비행기 제작에 들어갔어야 할 날개가 공장에 쌓여 있어요." 3일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항공기 부품 제작업체 에스앤케이항공 생산 공장. 이 업체는 에어버스 A320 항공기에 장착되는 날개(상부 구조물)를 수출한다.

[조선일보][기상인사이드] 아마존이 '지구의 허파'라는 환상

한여름도 아닌데 벌써 푹푹 찐다. 폭염주의보와 폭염특보가 빈번하게 발령된다. 심지어 열대야까지 나타난다. 이런 추세라면 장마가 일찍 시작하지 않는 한 올 6월은 작년보다 훨씬 더운 한 달이 될 것이다.

[조선일보]보건연구원, 질본에 남기로… 박능후 "상위 부서는 복지부"

보건복지부에서 독립해 중앙행정기관인 '질병관리청(廳)'으로 승격되는 질병관리본부가 현행대로 국립보건연구원을 산하에 두게 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민주당이 밝혔다.

[중앙일보]"코로나에도 전자상거래 수출 208% 성장" 관세청장 낙관 왜

"무역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이젠 개인도 수출기업이 될 수 있는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노석환 관세청장이 인터뷰 내내 강조한 지론이다. '국경의 관문'을 지키는 관세청은 수출입 현장에 밀착한 조직이다. 26년 관세 행정을 담당한 노 청장의 결론은 '수출의 언택트(Untact·비대면)화'다.

[중앙일보]'사용후핵연료 시설' 방사선량 서울 은평구보다 적어

좀 길지만 스웨덴 국경없는의사회를 설립하고 세계보건기구의 고문을 지낸 통계학 분야의 석학이자 의사인 한스 로슬링의 저서를 일부 인용하고 싶다. 그는 2017년 『팩트풀니스』(김영사, 2019년 번역)라는 명저를 남기고 69세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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