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산업별 변화상 전망
고태봉·손재권·정지훈 등 전문가 패널로 대거 참석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산업별 변화상을 전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무역협회는 수출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별 전망 세미나를 유튜브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은 ▲전기전자·통신부품(27일) ▲모빌리티·자동차(28일) ▲의료·헬스케어(1일) ▲미래산업·서비스(4일)로 분류했다. 세미나는 분야별로 하루씩 진행될 예정이다.

전기전자·통신부품 분야에선 언택트(untact·비대면) 트렌드의 특징과 사례와 미중 무역전쟁과 전기전자 산업의 역학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가전, 통신, 부품 등 분야별 동향을 짚어보고 새로운 기회를 전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연사는 손재권 더밀크 대표, 최형욱 라이프스퀘어·퓨처디자이너스 대표, 이용덕 드림앤퓨처랩스 대표가 초청됐다.

모빌리티·자동차 분야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계 동향과 전망, 전기차와 신사업의 위협가 기회를 전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자동차산업의 모빌리티서비스 전망과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최형욱 라이프스퀘어·퓨처디자이너스 대표, 정구민 국민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의료·헬스케어 분야는 코로나 이후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산업의 동향을 짚어보고 원격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이슈를 전망할 예정이다. 관련 제조기업들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와 헬스케어 분야에 부상할 새로운 변화상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최윤선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대표, 최형욱 라이프스퀘어·퓨처디자이너스 대표, 강양구 프레시안 기자가 패널로 참석한다. 

미래산업·서비스 분야에선 제조업이 맞이하게 될 미래와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전략을 진단하는 시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산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전망하는 시간도 준비된다.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 김진영 로아인벤션랩 대표, 최형욱 라이프스퀘어·퓨처디자이너스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신청은 세미나별로 하루 전까지 할 수 있다. 사전신청자에겐 방송 10분 전 주소가 문자로 발송된다. 자세한 참가 문의는 한국무역협회 정책협력실(02-6000-5194)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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