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코로나, 새 시대 '예방주사'···기회 잡아야"

[한국경제]"콜레라 창궐 때 상하수도 탄생···코로나는 새 시대 예방주사"

이헌재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현 여시재 이사장)은 13일 "한국이 디지털 경제로 전환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려면 모든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우리 경제에 닥친 위기를 헤쳐나가는 방법으로 정부가 기업들에 적시에(swift), 충분한 양으로(sufficient), 차별 없이 균형 있게(symmetrical) 유동성을 지원해야 한다는 '3S'를 제시했다.

[매일경제]癌 치료 앞당길 진단키트 만들어도···'기술평가' 규제에 털썩

평시 새로운 작동 방식과 기능을 가진 진단키트는 업계에서 대표적인 이중 규제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신의료기술평가'란 관문을 넘어야 한다. 여기서 통과되지 못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더라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시장 출시가 힘들어진다. 이로 인해 업계는 신의료기술평가를 진단키트 등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최대 장애물로 보고 있다. 진단 업체 A사는 "코로나19 진단키트는 긴급사용승인만으로 적기에 출시됐지만 평소대로 신의료기술평가를 요구했다면 하세월이 걸렸을 것"이라며 "엄격한 신의료기술평가 때문에 유망한 진단 기술이 사장될 우려가 여전하다"고 꼬집었다.

[동아일보]코로나19 사투 뉴욕 한인사회···무료 항체 검사에 현금 지원까지

뉴욕 일대에 미 연방정부의 코로나19 지원을 받을 자격이 없는 한인들이 적지 않다. 이처럼 벼랑 끝에 몰린 동포들을 위해 약 20만 명의 뉴욕 한인사회 전체가 나섰다. 어려울 때 서로 돕는 '환난상휼(患難相恤)' 정신으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동포들을 돕겠다며 마스크와 쌀 등 생필품 보급, 코로나19 무료 항체 검사 실시, 현금 지원 등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일경제]제약바이오산업 제2 반도체로 키워야

우리는 코로나19의 매를 미리 맞은 셈이다. 한국은 어두운 터널을 거의 빠져나왔다. 미국 등 다른 나라들이 기력을 되찾을 때까지 한국은 포스트 코로나의 골든타임을 가질 수 있다. 패스트트랙 등을 도입하고, 의약품의 가치를 인정하는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미래 먹거리인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유도해야 한다.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한 한국의 방역에 대한 성가(聲價)도 마케팅 포인트이다.

[동아일보]"직원이 원하면 영구히"···재택근무, 뉴노멀 되나

"트위터는 직원들이 원하면 무기한(forever)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하겠다." 12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구성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무기한 재택근무' 계획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더라도 직원이 원하면 영구적으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 CNN은 이를 "미국 산업계의 '뉴 노멀'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보도했다.

[조선일보]코로나가 앞당긴 로봇·드론 시대

로봇 시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예상치 못한 호황을 맞고 있다. 사람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매개체라는 인식 때문에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非對面·non-contact) 문화가 확산하면서 사람을 로봇으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25일 "겁에 질린 세계가 의료용품에서 음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로봇과 드론을 활용하는 속도가 빨라졌다"고 보도했다.

[매일경제]규제 풀자···만도 자율주행 순찰로봇 떴다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규제를 완화하면서 국내 대표 자동차부품 기업 만도가 개발한 자율주행 순찰 로봇 '골리(Goalie)'가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골리는 배곧신도시 내 20만평(약 66만1157㎡) 규모 생명공원에서 야간 순찰을 시작한다. 골리는 또 올 7월부터 12월까지 데이터를 축적해 AI의 사물·환경 인식 수준을 한 차원 높일 계획이다.

[매일경제]그림 그리는 물리학자 서민아 KIST 책임연구원

"미술은 물리학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한다"고 말하는 학자가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 연구원인 서민아 박사(40)다. 주중엔 빛을 연구하고 주말엔 그림을 그린다는 이 젊은 과학자는 올초 '미술관에 간 물리학자'라는 책을 펴내며 화제가 됐다. 최근 KIST에서 만난 그는 "르네상스 시대 예술가에게 인문학이 영감의 뮤즈였다면, 르네상스 이후 예술가에겐 물리학이 뮤즈"라고 했다.

[한국경제]양자컴 통해 MRI 해상도 높이고 2차전지 효율 개선

김도헌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양자점'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 반도체 양자점은 자유롭게 뛰노는 전자를 못 움직이게 가둔 뒤 전자가 가진 자기장의 방향(스핀)을 이용해 양자컴의 연산 기본 단위인 큐비트(0이면서도 1)를 만드는 방식이다. 

[한국경제]"고기도 과자처럼 자판기 판매"···기술·맛 다 잡은 3세대 정육점

최근 '작은 정육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인기 있는 온라인 정육점이 오프라인에 역진출하고, 자판기로 24시간 판매하는 무인 정육점도 등장했다. 기술을 접목해 숙성육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다. 3세대 정육점은 프리미엄 품질, 가격 경쟁력, 육가공 전문 기술을 내세워 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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