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포스트 코로나…30가지 생존법칙
코로나19 사태 수습 과정에서 중국 정부와 기업이 보여준 `신뢰하기 힘든 행동`에 대한 반작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세계 각국이 중국과의 거리 두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비해 방역 과정에서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K바이오`의 위상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한국경제]세계가 놀란 온라인 개학·환자 추적…첨단 IT 인프라 힘이었다
초고속 통신망, 클라우드 시스템, 스마트폰·태블릿PC…. 세계가 주목한 온라인 개학은 한국이 구축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덕에 가능했다. 온라인 개학뿐만 아니다. 확진자 동선 추적, 재택근무, 공적 마스크 판매 과정에서도 거미줄처럼 촘촘한 통신 인프라가 위력을 발휘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봉쇄조치(lock down) 없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지속하도록 한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조선일보]한국의 방역 성공은 단품 요리 아닌 코스 요리의 승리
코로나 바이러스19 방역 성공이라는 이야기가 잘 써지자 다시 '선진국'이라는 용어가 입에 오르내린다. 지금까지 '선진국'이라는 말을 쓸 때는 그 말의 심장에 선진국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간절한 바람이 담겼었다. 지금은 이미 선진국에 도달했다는 자기 확신과 대외적 자신감이 묻어난다. 이런 경우는 유사 이래 처음이다.

[중앙일보]한국, 끝내 ‘상처입은 치유자’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맞선 한국의 방역에 대한 해외의 찬사가 넘친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한국을 ‘세계의 많은 국가가 따라야할’ ‘매우 성공적인’ ‘두드러진 본보기’라고 칭송한다. 한국인들도 국민적 자부심과 국격 상승을 체감한다. 이번에 다시 드러났듯 한국의 위기 극복은 뚜렷한 특성을 보여왔다. 위기 시 높은 시민 참여와 연대를 통한 위기 극복과 이후 국격 상승의 반복 경로를 말한다.

[중앙일보]원격의료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비대면) 시대가 되면서 원격의료는 더는 미뤄둘 수 없는 과제가 됐다.”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장이 지난달 본지 인터뷰에서 정부 관계자 중 처음으로 원격의료 카드를 꺼내 들었다. 코로나19로 우리 사회의 분야별 4차산업혁명의 경쟁력이 민낯을 드러냈고, 미래로만 생각했던 디지털 혁신을 훨씬 빨리 체험하게 된 만큼, 원격의료처럼 미뤄뒀던 4차산업혁명 과제를 서둘러 논의하자며 총대를 멘 것이다.

[중앙일보]전역 미루고 공항 야전침대 생활 100일, 철통 검역중인 소령님
전역 미루고 공항 야전침대 생활 100일, 철통 검역중인 소령님 - 중앙일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라앉으면서 6일 생활방역으로 전환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프로야구 시구자로 거론될 정도로 방역 당국이 찬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 티 나지 않는 음지의 영웅이 있다. 바로 군인들이다. 지난달 27일 현재 장병 16만4000명이 투입됐다. 마치 전쟁을 치르듯 코로나와 싸운 주역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국경제]협력사가 살아야 우리도 산다…'상생경영' 힘쓰는 기업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협력사를 바라보는 기업들의 시선이 확 달라졌다. 협력업체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직원들을 파견해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협력업체 한두 곳만 멈춰서도 연쇄적인 생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게 기업들의 공통된 판단이다. 만년 ‘을’이었던 협력업체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매일경제]"메모리·5G기술 최고 한국…AI 치고나갈 절호의 기회 왔다"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가 부족하다는 세간의 지적에 대해 다른 해석을 내놨다. 컴퓨터공학과에 한정하지 않고 관련 전공자들로 범위를 넓혀보면 `AI 코리아`를 이끌 이공계 인재들은 적지 않은 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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