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기업이 국격이고 국력이다

자본주의 시장 원리에 따라 사업 기회를 포착한 뒤 순발력 있게 이익을 극대화하는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결과물일 뿐이다. 야성적 충동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만 조성되면 빚을 내서라도 장비를 사들이고 시설을 확충하고 혁신에 나서는 게 기업이다. 

[매일경제] 위기에 단련된 한인, 실리콘밸리 맹활약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뛰고 있는 한인 출신 창업자들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약진하고 있다. 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회사를 설립한 이들은 미국의 혹독한 코로나19 확산 기류 속에서도 움츠러들지 않고 현 상황에 맞는 `역발상` 경영 전략을 통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일보] 비서실장만 9년… 박정희 시대 '숨은 2인자'

고인은 1960년대부터 수출입국·공업화 정책 수립에 참여한 데 이어 중화학공업 건설과 방위산업 육성 등 산업 고도화 정책 수립과 실행을 주도했다. 농업개발·산림녹화·새마을운동과 고속도로 건설, 의료보장제도의 추진에도 관여했다. 쌀 자급자족 달성, 8·3 사채 동결(1972년), 부가가치세 도입(197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와 대덕연구단지 건설 등도 그의 재임 기간 이뤄진 일들이다.

[매일경제] 바이러스 닿으면 곧바로 박멸…자체 살균 슈퍼마스크 나왔다

우 대표는 "구리이온이 들어간 마스크에 바이러스를 접촉시켜 보니 진짜 바이러스가 모두 죽었다"며 "국내 유일의 바이러스 국가 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병원성 H1N1 바이러스가 5분 이내에 99.9% 불성화된다는 연구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3각 데이터센터 완성…‘AI 용광로’ 한발 더 앞선 포스코

이들 3각 데이터센터는 역할을 나눠 국내외 생산기지를 관리하고 재난·재해 등의 상황에서 서로를 보완한다. 제철소 두 곳의 데이터센터는 그동안 제철소 내부의 각 공장에 흩어져 있던 스마트팩토리 관련 설비를 한곳으로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매일경제] 뉴닉, 독자 16만명 확보…밀레니얼 필독 뉴스레터로

뉴스는 독자와 호흡해야 한다는`가설`을 입증하면서 창업 당시 목표인 `독자 10만명 확보`를 훌쩍 넘기고 연내 50만명 달성으로 목표를 높여 잡았다. 또 작년에는 500스타트업, 메디아티, 스티비로부터 6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달 포브스가 발표한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김 대표와 빈다은 이사가 명단에 들기도 했다.

[중앙일보] ‘기술 냉전시대’가 온다

글로벌 분업과 공유의 미덕이 줄고, 각국은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을 가속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의 방향은 선명하다. 원격·비대면 서비스가 부상하고, 숙박공유나 차량공유 모델은 다소 위축된다. 인공지능이 바이러스 치료제의 신속한 발견에 쓰였듯,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산업혁신이 활발해진다. 각국이 전략물자의 국산화를 장려하거나 필수물자 확보를 위해 공공구매 시장을 확대할 변화도 예상된다.

[중앙일보] 2009년 첫 1TB 메모리 컴퓨터…플래터너 “게임 체인저” 흥분

패러다임 전환은 새로운 가치와 새로운 비용 구조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것이다. 현 패러다임의 주류세력은 관료화된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기득권을 지키려 한다. 이런 장애물을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해 과감하게 변화의 실험을 이끄는 것이 혁신 기업, 혁신 대학, 혁신 국가 지도자의 역할이다. 코로나19와 같은 위기는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매일경제] 10000분의 1…코로나 치료제, 어디까지 왔나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활발하다. 주로 합성항원 백신, DNA 백신, 바이러스전달체(mRNA) 백신 등이다. 합성항원 백신은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병원체의 일부 단백질(항원)만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합성해 제조한 백신을 말한다. DNA 백신은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유전자(gene) 중 일부를 인공적으로 복제해 근육에 주사해 면역반응을 일으키고 그 병원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을 갖게 한다. mRNA 백신은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항원을 생성하는 mRNA를 인체에 접종하면 mRNA가 전달된 세포가 백신공장처럼 바이러스항원을 만들어 바이러스를 예방 및 치료하는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조선일보] 정은경의 업무추진비 5만원

재작년 청와대 업무추진비 내역이 까발려져 화제가 됐었다. 15개월간 2억4000만원을 식당과 술집에서 쓰거나 공휴일에 썼다는 폭로였다. 청와대는 46명이 숨진 밀양세종병원 화재 참사일과 해병대 헬기 추락 사고 장병 영결식날에도 술잔을 부딪히며 업무를 추진한 뒤 국민 돈으로 계산했다. 그런데도 감사원은 "문제가 된 청와대 업무추진비 2461건 중 단 한 건도 잘못이 없었다"고 했다. 감사원은 이번 정권 들어서자 KBS 이사들 업무추진비를 '김밥집 2500원'까지 찾아내 결국 쫓겨나게 했었다.

[한국경제] 세계에 '코로나 대응법' 한 수 가르친 정은경

방역당국은 2월 21일부터 3월 8일까지 이 건물에 근무·거주하거나 방문한 사람을 추적 대상으로 정했다. 이 건물 입주자와 근무자 조사를 마친 다음날인 지난달 13일부터 방문자 추적에 들어갔다. 16일까지 나흘간 이 건물이나 주변에 5분 이상 머문 사람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만 1만6628건이다. 휴대폰 위치정보를 활용했다. 문자를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까운 검사소에서 검사받도록 했다.

[조선일보] 국방과학연구소 기밀 수십만건 유출

우리 군의 국산 무기 개발을 주관하는 국방과학연구소(ADD) 퇴직 연구원들이 지난 수년간 1인당 수만~수십만 건씩 무기 관련 기술·정보를 허가 없이 빼내간 정황이 포착돼 군과 국가정보원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ADD는 지난 1970년 무기체계 연구·개발을 위해 창설된 이후 50년 동안 우리 군의 미사일과 최첨단 전자기기는 물론 군용기와 전차 등 군사 관련 기술을 개발해 왔다.

[중앙일보] 모든 강의 절반 ‘생각수업’으로 바꿔 연결지성 키울 것

“대학은 문제를 해결하는 곳이지 지식을 전수하는 곳이 아닙니다. 저의 단기 목표는 모든 강의의 절반을 ‘Thinking class’로 만드는 겁니다. 로잔공대생들과 교수들은 세 배 더 노력해요. 힘들어도 취업률은 압도적으로 높아요. 기업체는 그런 수업을 원합니다. 학생 능력과 전공, 대학 환경에 따라 온·오프 강의를 섞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으로 가야 합니다.”

[동아일보] 나를 비워야 남이 들린다… 세종의 소통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인 스티븐 코비는 이렇게 말했다.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대화 습관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 그 차이점이 무엇인지 단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경청하는 습관을 들 것이다.” 잡스에게 딱 어울리는 경구다.

[조선일보] 미스터트롯 열공하는 삼성, 그들이 뽑은 5가지 키워드

삼성SDI는 최근 사내 소통채널 ‘SDI Talk(토크)’를 통해 이러한 ‘미스터트롯’의 성공 비결을 ▲숨은 인재 재발견, ▲관성에서 벗어난 변화 추구, ▲창조적 복제, ▲기본과 본질, ▲실패의 경험과 실패 후의 기회를 잡기 위한 노력 등 5가지로 꼽았다. 삼성SDI는 이를 기업에 적용하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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