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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성금 아닌 '과학' 기부···표준연, 中企 연구 지원

협력 중소기업 연구자 역량 강화 지원
임대료 감면, 서비스 부담금 등 감면 예정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사진=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사진=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과학적 접근법이 나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표준연은 협력 중소기업 연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고 동시에 중소기업부담금 감면, 교정·시험 수수료 할인, 임대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표준연은 중소기업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12개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 표준연은 협력 연구 중인 중소기업 5곳을 선정해 재직자를 대상으로 연구 기술을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인건비 일부도 기관 재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장 애로기술 해결 과제에 들어가는 중소기업 부담금을 50% 감면하고, 앞으로 3개월 동안 장비 관련 중소기업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측정·시험 서비스 수수료를 50% 할인할 예정이다. 

표준연은 지난달 초부터 원내에 입주한 중소기업 6곳에 대해 6개월간 70%의 임대료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 입주 기업은 광학·전자·장비·기계·센서 관련 업체들이다. 6개월 감면 이후에도 경제 상황에 따라 3개월 단위로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민 원장은 "이번 지원이 위기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 실천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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