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없는 적과 싸움···'감염병대응플랫폼' 만들자

[코로나19]대덕열린포럼, 대덕특구 역할과 기여 논의
"부처 영역 넘어서는 국가 차원 감염병 대처"
"글로벌 밸류체인 강화 예상, 한국 세계와 연대 필요"

'코로나19 극복, 대덕특구 어떻게 해야 하나' LIVE 촬영. <영상=대전 MBC> 
 
대덕열린포럼이 '코로나19! 대덕특구의 대응과 역할'을 주제로 24일 진행됐다. 청중없이 라이브로 중계됐다. 패널로는 사진 왼쪽부터 현병환 대전대 교수, 문창용 대전시 국장, 유승민 을지대 의대 교수, 류충민 생명연 센터장이 참여했고 김요셉 대덕넷 취재 부장이 진행을 맡았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연대와 국가 차원의 감염병 플랫폼 마련을 강조했다.<사진= 길애경 기자>대덕열린포럼이 '코로나19! 대덕특구의 대응과 역할'을 주제로 24일 진행됐다. 청중없이 라이브로 중계됐다. 패널로는 사진 왼쪽부터 현병환 대전대 교수, 문창용 대전시 국장, 유승민 을지대 의대 교수, 류충민 생명연 센터장이 참여했고 김요셉 대덕넷 취재 부장이 진행을 맡았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연대와 국가 차원의 감염병 플랫폼 마련을 강조했다.<사진= 길애경 기자>

"감염병은 예측이 안된다. 실체없는 적과 싸우는 격으로 산업계에서 쉽게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인프라 구축해 미지의 병원균을 예측하고 진단, 백신, 치료제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류충민 생명연 감염병연구센터장)

"세계적 유행(팬데믹)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이후 많은 국가들이 시스템을 개선하고 업그레이드 할 것이다. 글로벌 밸류체인 최전선에 있는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연대를 통해 팬데믹과 갑작스런 사회 변화가 미치는 경제적, 정치적 요인을 진단하고 보강해야 한다."(현병환 대전대 교수)

코로나 바이러스-19(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대덕특구의 역할 강화와 기여할 부분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혁신기술네트워크 대덕열린포럼이 '코로나19 극복, 대덕특구 대응과 역할'를 주제로 24일 오전 10시30분 대전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물리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청중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패널로는 류충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 유승민 을지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소장, 현병환 대전대 교수(이름순)가 참여 했으며 진행은 김요셉 대덕넷 취재 부장이 맡았다. 당초 참석키로 한 유재형 솔젠트 대표는 24시간 가동체계에 돌입한 회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학연병관 패널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된 상황을 공유하며, 개인, 기관, 지자체, 국가 차원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사태는 이전의 사스, 신종인플루엔자, 메르스 시기와는 다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물리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이 경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각국이 지원책으로 현금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활동이 제한되며 실제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패널 참석자들은 대응 방안으로 국내적으로는 감염병으로 인한 팬데믹과 사회 변화에 대해 개인, 사회, 국가가 위기의식을 갖고 부처 최적화가 아닌 국가에 최적화된 감염병 연구가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 기관과 부처에 흩어져 있는 요소 기술을 하나로 묶을 플랫폼과 시스템 필요성을 중요시 했다. 글로벌 차원에서는 빠르게 확산되는 감염병으로 글로벌 밸류체인의 최전선에 있는 한국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대안으로는 정부와 민간 기능을 잘 규합해 글로벌 밸류 체인의 변화에 예의주시하며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 시기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얻은 부분을 잘 활용하면 감염병 부분을 선도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국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코로나19 확산을 먼저 경험했다. 메르스 시기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조기 진단과 다양한 진단 기법으로 좋은 사례를 만들어 냈고 국가적 브랜드 가치를 얻었다. 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이 밀집된 대덕으로 중심으로 이를 표준화 하고 세계로 수출하면서 주도해 볼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사피엔스 저자로 잘 알려진 유발 하라리 교수의 글로벌 연대 주장에도 공감대가 이뤄졌다.

류충민 센터장은 "올림픽 종목에서 수중에서 똑같은 행동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싱크로나이즈를 좋아하는데 나 자신도 반성하고 연구원, 정부가 같이 위기 의식을 가지면서 각자 최선의 노력을 할 때 극복할 수 있다"면서 "미국의 NIH 산하 국립 알러지감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지금의 상황에 대해 우리는 전혀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준비하지 않으면 인류는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며 연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문창용 국장은 "지자체 공무원 입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 활성화는 같이 간다. 감염 확산이 좀 줄어야 소비도 활성화 될 것이기 때문이다"면서 "지금의 상황에 대해 뉴노멀, 블랙스완을 이야기 하는데 개인적으로 블랙스완으로 본다. 정부와 민간에서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이 필요하지만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유승민 소장은 기존 치료제 재창출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백신 개발까지 많은 수를 대상으로 독성 등 실험을 통해 안전성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서 "기존 말라리아 약이 실험적으로 보면 세포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그런데 RNA 바이러스는 변이가 심하다. 때문에 기존 약들을 섞어서 쓰는 것도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한 시간 정도 진행 됐으며, 다같이 "함께 이기자"는 구호를 외치며 마무리 됐다. 한편 대덕열린포럼은 매달 대덕특구, 과학이슈로 논의를 펼치는 오프라인 포럼이다. 연총, 과총, 특구진흥재단, 대덕넷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에는 대전MBC가 영상을 지원하며 함께 했다.

다음은 대덕열린포럼 내용 전문이다.
김요셉(이하 김) : 코로나 19 관련해 참석자 분들 현재 진행 내용과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현병환(이하 현) : 국가사업 기획 오래했다. 감염병 대응, 인수공통 전염병 많이 해 왔다. 우리나라 협의 체계, 시스템 구축 등이 쌓여왔고 이번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더 보강해서 해야할 것 등 이번 위기를 통해 느끼고 있다.

문창용(이하 문) : 코로나19 이 후 국가, 지자체 역할 중요해졌다. 코로나 문제 대응, 대덕특구 부분은 어떻게 비즈니스로 연계할지 고민하고 있다. 역할은 확산방지 등 방역 문제다. 코로나19로 사람 이동 제한, 기업 가게 폐쇄 등 경제 활력 문제가 있다. 현재는 감염 방지에 우선적으로 주력 중이다. 대전 확산 안돼 감사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경제활력화를 어떻게 가져할지다. 23일 대책 발표했다. 피해회복 어떻게 지원하고, 소비촉진과 위기계층 지원 심리치료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승민(이하 유) : 바이러스학 전공했고 질본 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병원에서는 코로나 대책팀,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며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학은 원격 강의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연세 있는 교수진은 갑작스런 마이크 사용 강의에 어려워 하기도 한다.

류충민(이하 류) : 출연연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해 과학적 해결법을 제시하는게 목표다. 진단치료 백신 관련 어떤 과학적 해결법 제시하고 국민에게 와 닿을 수준의 기술 개발할지가 우리 목표다. 매진 중이다. 코로나19 후 2개월 소회는 사회적 변화 많았다. 매일 전세계 뉴스 모니터링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같이 협력하는 미국의 국가알러지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한말이 인상적이다. 그는 "우리는 전혀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여기에 대해 준비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류는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도 같이 고민하고 대비해야 한다.

: 연대와 협의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진단 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고라고 한다. 각계에서 우리나라 진단 기술 어떻게 보는가.

: 병원체하면 바이러스다. 바이러스의 어떤부분을 진단할지에 따라 달라진다. 단백질을 진단하는 면역진단인데 임신 시약처럼 빨리 볼수 있다. 정확도는 좀 낮다. 바이러스 숫자 적으면 어렵다. DNA로 하는 분자진단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정확도 높다. 우리나라에서 하는 방식이다. 메르스, 사스 이후 분자진단 요구가 높아지면서 기술 수준 높아졌고 축적됐다. 진단 키트 개발하고 미국 수출 쾌거도 거뒀다. 우리 기술 올라가 있다. 우리 먼저 경험해 해외 진출도 산업적으로 높은 편이다.

: 우리나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은 메르스 시기 경험(뼈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해 왔기 때문이다. 시스템 만들고 인프라 구축해 왔다. 시스템과 인프라 두가지가 제대로 만난 것이다. 질본이 진단 전략을 기획하고 신속하게 방법 만들고 기업들이 가진 인프라 결합하면서 상업화 됐다. 성공적 사례로 남을 것이다. 시스템과 인프라 유지 중요하다.

: 진단기업 대덕 특구에 운집해 있다. 긴급사용 승인 신청 받은 기업 5개있는데 진단기업 활약 토대 어떻게 마련 됐을까.

: 긴급사용승인 기업들이 진단 키트 공급한다. 대전 솔젠트 기업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다. 대덕 특구 특수성은 출연연, 대학과 기술을 가진 기업이 집적화 됐다는 것이. 출연연과 대학은 관련 기술 개발하고 기업이 활용해 시장에 내놓고 있는데 시장을 창출하는게 중요하다. 대전 바이오 집적도, 기술 높다. 이를 강화, 집적하면서 역할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기존 개발 기술들이 기업으로 이전 되기보다 기업 자체 기술들을 시장에 빠르게 내놓았다.

기업들이 검체 확보하는 것은 지난해 지정된 바이오헬스케어규제자유특구와 연계된다. 장기적으로 시스템 마련 관점에서 진행 중이다. 규제자유특구는 2년간인데 그 이후도 병원 중심의 중개임상 시스템 구축을 고민하고 있다. 치료제와 백신은 후보물질 나와도 독성검사와 임상 3상 가려면 글로벌하게 준비해야 한다. 사스, 메르스 시기 연구개발 이뤄졌지만 시장에 나가는 것은 기술 개발과 다른 비지니스 문제다. 그 차원에서 볼때 코로나19는 감염력이 높고 전세계적으로 팬데믹 현상 속에서 치료제 개발 될 것이다. 지자체는 R&D를 직접 지원하기 보다 기술이전으로 시장 창출을 지원하면서 대전시와 대덕특구가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

: 진단관련해 더 많은 기업들이 기다리고 있고 병원에서도 진단장비를 활용하려고 한다. 당연하지만 식약처는 보수적으로 진행한다. 병원과 기업의 레퍼런스 협업 필요성 제기되고 있는데.

: 식약처에서 빠르게 허가 내 준 부분 있다. 비교적 정확한 진단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줬다. 미국 사례를 보면 진단키트 나왔다가 성능이 좋지 않다고 리트랙테이션하고 다시 만들게 했는데 신뢰성에 문제 생긴다. 우리는 시스템, 인프라 만들어지고 있다. 메르시 시기 배워서 개선되었듯이 이번 사례에서도 또다른 개선점을 찾아 만들어 갈수 있을 것이다.

: 관련 정부 조직 확대 할 필요 있다. 2003년 노무현 정권 시기 특허 관련해 특허청 확대, 2007년 농진청 확대, 연구개발 성과 민간으로 이전을 위해 확대 강화했다. 2013년 식약청을 식약처로 바꾸면서 시스템 갖췄다. 하지만 식약처 두가지 딜레마가 존재한다. 국민 건강은 보수적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키우는 것은 진흥이다. 보수와 진보의 결합이다. 보건과 산업 동시 부각되는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식약처 기능 확대해야 한다. 2020년 8월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된다. 규제과학 진흥센터를 만들어야 하는데 규제과학과 산업이 포함된다. 팬데믹 5년만다 돌아온다. 그런 부분 포함해야 한다.

: 대전시 대전의료원 설립 관련해 정부 예타 중이다. 이전에는 이윤 관점에서 비용, 수익 상쇄 효과 측면만 봤다. 하지만 지자체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해 정부도 중요성을 보고 있다. 이번 감염병으로 정부도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안다. 감염병은 치사율은 높지 않지만 감염률이 높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초기에 차단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한다는데 정부도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 대전 연구 인프라 높지만 임상 인프라 부족하다는 지적있다. 치료제 백신 개발위해 임상 인프라 중요한데.

: 연구개발 떠나서 환자 돌보는 입장에서 보면 지역 의료계 공적 역량 강화할 필요 있다. 대통령 공약에 감염병 전문병원 5개 만든다고 했다. 5권역으로 나눴는데 현재 2개만 된 상태다. 대전 충청에도 감염병 전문 병원 생겨야 한다. 음압병상도 국가지정 음압 병상이 198개인데 충남대 8개, 충북대 3개, 단국대 천안 병원 7개다. 그외 시도지정과 민간 음압병상이 900여개로 전체 1100여개다. 코로나19는 국내 한정된 지역에서 발생하고 충청지역에 많이 발생하지 않아 부족함을 못느끼지만 앞으로 대비하기 위해 확충해야한다. 거기서 나오는 자원을 활용해 연구와 접목할 필요도 있다.

: 임상 인프라 고민해야 한다. 감염병 관련 산업 자체 문제도 있다. 이 병은 일시적이다. 기업에서 투자 꺼린다. 예측이 안되기 때문이다. 갑자기 발생하고, 박테리아, 바이러스, 말라리아 등 어떤 감염병인지 예측 안된다. 실체 없는 적과 싸우는 격이다. 산업측면에서 돈이 될지 확신도 없는 상황에서 미지의 적와 싸우는 것이다. 산업이 제대로 발전해야 임상 인프라 설립되는 게 논리 전략이다. 엑시트 없이 산업 어렵다. 기업은 자본 중요하고 국가에서는 국민 안전 중요하다. 임상 인프라 국가적 차원에서 접근하고 실제 준비해야 한다. 메르스 겪은 이탈리아가 무너지고 있는데 우리는 준비하면서 대응 한 것이다. 앞으로 올 미지의 병원균 예측하고 그에 맞는 임상 인프라 구축해 진단, 치료백신 등 준비하지 않으면 이탈리아처럼 당할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준비해야 한다.

: 전쟁에 비유된다. 임상 인프라, 감염병 병원 등 새롭게 부각된다. 임상 하는 이유도 국민 입장에서는 치료제 백신에 포커스 된다. 셀트리온이 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고 진단에서 치료제 백신으로 가고 있는데 가능성과 희망은 어떤가.

: 비슷한 질문 많이 받았다. 치료제 백신을 보면 많은 분들이 타미플루 같은 약이 나오길 기대한다. 이상향적 기대다. 위험한 병원균인데 약 한알 먹으면 치료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제2의 타미플루 기대한다. 많은 제약사에서 실험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렘데시비르 클로로퀸 등. 우리 연구원에서도 그런 약들을 환자에게 적용했을때 중국 유럽 환자 예후와 우리나라 상황 연구한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능성 있는 약 존재하는 것 같다. 빠르면 여름 정도에 나올 것 같은 희망도 갖는다. 백신 치료제서 중요한 것은 독성인데 약이 병원균은 죽이고 사람에게 해가 없어야 한다. 독성 문제에 10년 이상 기간과 1000억 이상 돈이 든다. 지금 보는 치료제는 지난 약 개발 역사를 통해 독성 문제 없다고 확인된 약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약물 테트스하고 검증했다. 작용점 다 고려해 치료제 나오는 것으로 빨리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백신은 기간이 길다. 빨라도 1년, 1년반 이상이다. 고민할 것은 전세계 제약사가 치료제 집중하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장기전에 대비하는 것으로 볼수 있다. 종식 이후 다시 발생할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 치료제 개발 빨리 해야한다. 사스 백신 개발 됐었다. 하지만 임상 안하고 포기 했다. 기존 바이러스가 변종되면서 소용 없어졌다. 백신 후보물질 개발해도 임상 안전성에 시간 걸린다. 진단은 확산 차단 하는데 유효하지만 코로나19를 차단할 수 없다.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다. 기존 약물 중 효과성 확인하고 혹시 모를 부작용 없는지 확인해 쓰면 된다. 밤새워하면 시간 당길 수 있다. 장기적으로 백신 있으면 좋지만 시간을 두고 안전성 확보하며 개발해야 한다.

: 코로나19 확산이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 치료제와 백신 뭐가 다른지, 치료제 개발이 오래 걸리는 이유도 지식적으로 공유돼야.

: 백신은 몸에는 죽은 병원체나 조각을 넣어 몸에 항체가 생기도록 하는것이다. 항체가 병원균을 물리치게 한다. 백신은 몸에 넣었을 때 방어능력 있는 항체 만들수 있도록 하는 물질이다. 그런데 항체가 효과 없거나 우리 몸을 공격할 수 있다. 그걸 제거해야 한다. 여러 가능성, 개인의 체질에 따라 항체 만들어지기도 하고 다른 게 만들어질 수 있다. 많은 수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야 안전성 확보하는데 어려운 부분이다. 백신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기보다 우리몸에 들어오는 것을 차단한다.

: 백신은 면역을 증가시켜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치료제는 바이러스 감염되는 기준을 잘 이해해야 한다. 쉽게 이야기하면 모든 생명체는 DNA가 RNA 되고 RNA가 단백질이 된다. 바이러스는 세포 표면에서 세포 안으로 들어온다. 문을 열고 바이러스가 정확한 열쇠로 세포 문을 열고 들어온다. 코로나19는 RNA바이러스로 다시 DNA가 되고 단백질이 된다. 치료제 타겟은 세가지다. 바이러스가 첫번째 문을 열수 없게 하거나 DNA에서 RNA 단백질 과정을 막거나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타미플루는 바이러스를 못나가게 하는 것인데 이 세가지 관련 약제를 개발하는 게 세계적 추세다.

: 말라리아 약을 재창출하고 있다. 실험적으로 보면 들어오는 작용을 차단 한다. 말라리아 약은 우리가 알고 있는 약이므로 써보는데 성능은 얼마나 되는지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등을 검사하는 단계다. 독감, 코로나 바이러스 우연하게 RNA 바이러스다. 이 특징은 돌연변이 심하다. 변종이 끊임없이 생긴다. 병원성이 세거나 각기 다르다. 코로나19는 병원성 심한데 기본 기저는 들어와서 증식하고 나가는 것으로 같다. 때문에 기존 약을 섞어서 쓰는 것도 전략이다.

: 질문하겠다. RNA 바이러스 변이 심한데 RNA 바이러스 치료제가 변이된 바이러스에도 약효가 있는가.

: 케이스에 따라 다르다. 타미플루도 내성있다. 창과 방패처럼 모니터링하면서 개발해 나가야 한다. 이런 약 발굴 개발 시스템을 대덕에 만들어야 한다.

류 : 과학적으로 선택압이라고 표현한다. 풍선 한쪽을 누르면 한쪽 부푸는 것이다. 바이러스 S, L 타입 두가지다. 어떤 순간에 달라진다. 과학적으로 보면 치료제 처리나 방역에 집중하면서 바이러스의 밀도도 달라진다. 바이러스도 생명체로 약 쓰면 돌연변이 생기고 또 다른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간다. 그런거 대비한 다양한 방법 고민해야 한다. 약 개발 할때 변이 되는 부분이나 변화 없는 부분을 타격하는 것도 괜찮다. 여러방법으로 시험 중이다.

: 정책관점에서 최근 치료제 개발 1억원만 지원하고 있다는 비판 언론 보도도 나왔다. 정부입장에서 예산으로 기업이 잘하는 것을 지원하면 생태계 부유해질텐데 예산이나 정책적 접근은.

: 2017~2021년 감염병 위기대비 2차 감염병 위기 대응 기간이다. 정부도1, 2차로 대비해 왔다. 국가 방역체계 연계해 R&D 강화 등 내용있고 다부처간 연계도 포함돼 있다. 범부처 종합 조정 기능 강화, 민간 R&D 성과, 국가협력 등 전략 추진 등이 담겨있고 2019년 212억, 올해 417억 지원했다. 이안에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 사업 162억, 예방치료기술 개발 255억 등이 포함됐다. 2022년 종료되는 사업인데 신규로 감염병 위기 대응 기술 사업 만들기 위해 예타 사업도 진행해 통과됐다. 신규 예산 편성 중이다. 정부도 노력 하고 있다.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5년 단위로 팬데믹 온다. 우리 직접 겪었지만 글로벌로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이번 코로나19 넘어가면 시스템 개선하고 업그레이드 할 것이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 크다. 지금 보듯이 우리나라 경제 4번 변곡점 있었다. 이전에는 7% 정도 경제 성장했으나 1997년 IMF 2008년 금융 위기까지 4~5% 성장, 그 이후 2~3% 성장률 감소했다. 경제 규모 커지고 성장률은 줄어들었다. 올해 상징적인 해다. 글로벌 경제 위축되면서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줄것 우려했는데 이번 사태로 1% , 마이너스까지 예상하는 금융전문기관도 있다. 이런부분은 상시적으로 오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외 경제에 많은 영향 미친다. 이번 상황으로 국가 전체의 팬데믹과 갑작스런 사회 변화가 경제적, 정치적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해 보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 시키고 예산강화, 정부와 민간의 역할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빈부분이나 강화할 부분을 준비하면서 앞으로 올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 독일 재무관계자가 기업 지원을 바주카포 쏘듯 무제한 살포하겠다고 해서 인상깊었다. 우리도 항공, 여행업 등이 현안들이 도산 위기에 처한 기업들이 많다. 지자체 역할 중요하다.

: 대전시 뿐만이 아니라 전국, 세계의 상황이다. 시 만의 방안으로 안된다. 미국 1조 달러 예산 지원한다. 우리 시도 전체적 관점에서 지원방안 발표했다. 생활안정 방안 등 현금 통해 활용하는 정책이다. 문제는 이를 쓸 수 있어야 한다. 감염력 높은 코로나19 진정 측면과 같이 간다. 경제 대책과 코로나19 진정과 다르지 않다. 지금은 사람 이동 제한되고 소비 못하는 상황이다. 진정되면 다양한 활동으로 경제적 효과 있을 것이다. 위기계층 현금 지원 등 대전, 전국, 세계적으로 하고 있다. 백신 치료제 연구개발 이후 시장에 내놓는 것은 비즈니스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정책 필요하다. 우리나라 실시했던 정책 유효하다. 암 치료제 개발하고 기수별수 치료제 개발할 수 있으나 조기 진단하면 비용 낮추고 조기정복 가능하다. 진단기기는 검체를 바탕으로 진단하고 감염 여부를 확인 해 격리하면서 감염 방지한다. 대규모 진단으로 확진자 빠르게 진단했다. 최근 무증상 감염자 나타나는데 과학적으로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한다. 감염력 높지만 치명률 낮은게 코로나19다. 이전 사스 메르스는 치명률 높고 국지적이었다. 코로나19는 확산 높아 감염 확산 방지 위해 초기에 진단 하면 진정될 것이다. 질병 확산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생활 방식, 재택 근무 위한 IT 기술, 인공지능 사용 등 신속하게 다양한 방식으로 전환하는 기술 늘 것이다. 대덕특구 출연연도 최종 서비스 위한 요소 기술을 만들어가는 얼라이언스 형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현재는 감염확산 소비 촉진에 대전시 주력하고 있다.

: 우리 연구원에서 최근 코로나 당일부터 달력에 날짜 표시하고 국가는 어떤일을 했고 WHO는 무슨 발표를 했고 생명연 어떤 대응을 하고 과기부는 어떻게 했는지 복기 하고 있다. 하는 이유는 정확하게 뭔가가 이뤄졌어야 하는데 이뤄지지 않은 포인트 보려는 것이다. 우리가 놓친부분 분명하게 있다. 누군가 탓하기보다 다음에 그런 일 있을 때 실수하지 않기 위함이다. 그런관점에서 환자 발생하고 진단에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 DNA 서열을 밝히는것이다. 호주5일 홍콩4~5일 미국 2일만에 끝냈고 우리도 빨리했다. DNA 서열 밝혀지며 기업들 움직였다. DNA 서열 초기에 밝히는거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 서열 밝히고 진단으로 넘어 가는것은 플랫폼 기술이다. 우리나라 발전하면서 요소 기술 산재하는데 기술들이 하나의 시스템에 모여지는 구조 없다. 진단 치료 백신 플랫폼 구조, 기관 필요하다. 질본 생명연 어느 부처에 있더라도 상관없다. 일을 지속하고 위기 시 신속하게 발동하는 시스템 필요하다. 약물 재창조도 지금 화학연, 파스퇴르연서 한다. 결과를 위해 생명연은 동물 모델 개발 중이다. 시간 줄이기 위해 쥐 등 스킵하고 원숭이로 바로가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떨어져 있고 공간적으로 분리돼 교류에 한계 있다. 진단 치료 백신 플랫폼이 존재하고 계속 돌아가는 시스템 있어야 한다. 우리 요소기술 있어서 이를 묶어 하나의 사이트 공간에 넣기만 하면 된다. 그동안 필요성 못느꼈는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요구 많아질 것이다. 어떤 방법으로라도 이뤄져서 이런 사태 일어나면 하루, 이틀만에 DNA 서열 나오고 치료제 백신 개발 들어가야 한다. 미국 CDC 중심으로 DNA 분석하고 백신, 치료제 개발 빠르게 했다는데 부러운 부분이다.

: 유발 하라리 교수는 인류 분열하면 망한다면서 글로벌 연대 강조했다. 플랫폼도 연대해야 가능할 것이다. 플랫폼 시스템 갖추기 위해 앞으로 해 나가야 게 이상향이다. 어떻게 연대하고 각자 위치에서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 하라리의 호모 사피엔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보면 국제 기구 역할 강조한다. AI문제, 팬데믹 공동 대응 주장한다. 레이건, 대처 시절 보편화된 신자유주의, 글로벌 밸루체인이 형성되면서 전세계 하나로 묶였다. 그 최전선에 한국 있다. 글로벌 문제에 가장 민감하고 글로벌 문제 생기면 바로 타격 입는 국가다. 우리 글로벌 연대 계속 노력해서 우리나라에 미칠 문제에 대해 면밀하게 주시해야 한다. 내부에는 팬데믹 인수공통 감염병 조직들이 많은데 복지부 질본 등 여러부처들이 여러 시설, 장비로 일을 한다. 국가 기능은 선제적 R&D,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이다. 글로벌 밸류체인 이번처럼 급속한 확산 격으면서 더 강화될 것이다. 우리에 미치는 영향 너무 크다. 정부, 민간이 대책을 세우고 지역에서도 예의주시하면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

: 연대를 공무원 입장으로 해석하면 부처 입장에서는 범부처라는 의미다. 다양한 부처들이 특정 주제로 중복적으로 연구개발 지원한다. 전체 플랫폼 되려면 각 부처 연결해서 최종적 목표, 목적에 맞는 연구개발, 지원활동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지금 부처 최적화다. 부처 아닌 국가체적화 관점에서 보면 범부처 사업단이 목적 지향 연구개발을 하도록 지원 시스템 마련 되어야 한다. 지금 뉴노멀이냐 블랙 스완이냐 하는데 뉴모멀로 가야 한다. 정부 민간에서 어떻게 가야할지 낙관적으로 본다.

: 사람도 옛사람이 아니고 바이러스도 마찬가지다. 매독 국내 유입까지 4~50년 걸렸지만 지금은 몇시간이면 온다. 세계적 네트워킹으로 신속하게 정보 공유하고 대응 방안 마련해야 한다. 이번 진단기술 시퀀싱 기술 높았지만 우한 정보로 진단제 개발 가능했다. 원헬스 중요시 된다. 사람 가축 환경이 유기적으로 분석되고 그 안에서 솔루션 찾아가야 한다는 개념이다. 세계 연구망 네트워크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이번에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 얻었다. 우리가 만들면 표준화 될 수 있다. 세계로 수출하고 주도적으로 나갈것을 만들면 대덕이 메카 될 것이다.

: 올림픽 종목중 싱크로나이즈 좋아한다. 나 자신도 반성하고 연구소 정부 고민 위기 의식에도 싱크로나이즈 필요하다. 지금은 다르게 느낀다. 사람은 머리나 마음으로 움직인다. 위기의식을 공통적으로 느끼지 않으면 움직이기 어렵다. 하라리는 사피엔스가 종교 등 한가지 믿음을 통해 번창했다고 본다. 이 위기 상황에 대해 원시적으로 싱크로나이즈 느끼지 않으면 위기 올 것이다. 개인 사회 국가가 같이 글로벌 위기 의식을 충분히 가지고 각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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