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전염 가능성 예측부터 치료제 연구까지···'코로나와의 전쟁' 전세계 AI 고수들이 뭉쳤다

세계 AI 개발자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 해외 정보기술(IT) 기업들은 자사 AI 역량을 코로나19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극복에 첨단 IT를 활용하는 국내 기업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앙일보]코로나 극복 가능 시점 통계 모델로 예측해 봤더니···

미래에 발생할 사실을 예측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 사흘 뒤 태풍의 진로, 올해 경제성장률, 60세 한국인의 기대여명, 다음 달 총선 결과 등의 예측은 맞는 경우보다 틀리는 경우가 더 많다. 예측의 정확도는 설정한 모형(Model)의 타당성과 수집된 자료의 적절성에 의존한다.

[한국경제]코로나가 촉발시킨 디지털 가속화···기존 질서 재편한다

디지털이 가속화되면서 그동안 사회적으로 온라인이 미진했던 부분에 급속한 탈바꿈이 일어나고 있다. 디지털의 업그레이드요 가속화다. 세계적인 대유행을 불러일으킨 건 글로벌화와 떼려야 뗄 수가 없다. 이젠 디지털로 공급과 소비가 다른 구조로 변한다. 20세기 산업사회, 대중사회가 만든 조직과 문화가 달라질 수도 있다. 새로운 소비가 일어나고 새로운 공급망이 생긴다. 분명한 건 기존 패러다임이 파괴되고 네트워크 사회가 가속화된다는 거다.

[동아일보]우리만 모른 방역의 기본

외교는 세련돼야 하지만 방역은 투박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다. 방역은 국방과 비슷하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고 골든타임을 놓치면 국민이 생명을 잃는다. 실제 그랬다. 한국은 평균 수준의 방역을 했을 경우에 비해 현재까지 최소한 수십 명은 잃지 않을 수도 있었던 목숨을 잃었다.

[조선일보]페스트 시신을 자연사로 허위 보고··· 市, 확인않고 봉쇄 풀어 대확산

의사들은 주민들을 공연히 공포에 떨지 않도록 한다는 의도로 전염병 발생 사실을 오랫동안 숨겼고, 페스트로 죽은 사체를 '자연사'로 이야기했으며, 그런 사체를 밤에 몰래 매장했다. 투명성 부족이 처참한 결과를 가져왔다. 그해 10월 29일, 마르티그시의 보고를 그대로 믿은 상위 기관에서 마르티그와 다른 지역 간 교역을 허락했다. 이웃 시에서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았으나 결국 봉쇄가 풀렸고, 그 결과 페스트균이 광범위하게 퍼져갔다.

[중앙일보]WHO위원 경고 "코로나 가을에 또 올수도···치료제 시급하다"

오명돈 서울대 의대 교수(중앙임상위원장, WHO 감염병위험관리 자문위원)는 지난달 4일 중앙일보 기고문(29면 시론)"앞으로 2주 정도면 지역사회 확산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며 방역의 큰 그림을 다시 짜라"고 권고했다. 오 교수의 말대로 한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주 후 대구에서 31번 환자가 나오면서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동아일보]상상력 결핍증

인류 문명의 기반은? 무슨 이야기를 해도 상상력입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든 기술력의 발전도 상상의 산물입니다. 상상은 뻔히 보이는 것이 아니고 미지(未知)의 것을 알아냅니다. 알지 못하면 열심히 상상해야 합니다. 상상에는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습니다. 상상이 도움이 되기도, 안 되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매일경제]'커넥츠 Q&A', "이 문제 어떻게 풀죠?"···AI가 5초만에 척척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가 베타 서비스 중인 인공지능 기반 질문·답변 앱 `커넥츠 Q&A` 이야기다.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커넥츠 Q&A가 전 세계 앱 차트를 휩쓸고 있다. 커넥츠 Q&A 인기는 한국에만 그치지 않는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호주 등 글로벌 교육의 중심인 영미권 10개국에서 1위 교육 앱에 등극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강태일 인더케그 대표 "버튼 누르면 나만의 수제맥주···제조·유통 고민 한번에 해결"

인더케그는 소비자에게 맥즙 등 맥주 원료가 들어간 18L 용량의 ‘스마트 케그(맥주통)’와 온도, 압력 등을 조절해 맥주를 발효시키고 보관하는 기기를 제공한다. 기기의 이름도 회사명과 같은 인더케그다. 스마트 케그를 장착한 뒤 시작 버튼을 누르면 맥주 제조가 시작된다.

[조선일보]"원전 나이, 숫자에 불과" 80세까지 살리는 미국···7000억원 쏟아붓고도, 36세에 포기하는 한국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지난 6일(현지 시각)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피치 보텀(Peach Bottom) 원전 2·3호기의 가동 연한을 20년 추가 연장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로써 지난 1974년 상업 운전에 돌입했던 이 원전들은 2054년까지 수명이 연장됐다. 앞서 이 원전들은 최초 운영 허가 40년에 더해 20년 추가 운전을 승인받았으며, 이번에 추가로 20년 연장이 승인됨에 따라 총수명이 80년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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