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제 확보 속도···'렘데시비르' 3상 임상승인

[코로나19]식약처 임상시험 4일만에 허가
대구·서울 등 3개 병원 임상시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렘데시비르 3상 임상시험을 빠르게 승인했다.<사진=식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렘데시비르 3상 임상시험을 빠르게 승인했다.<사진=식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렘데시비르' 3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임상승인 처리기간은 평균 30일이다. 식약처는 렘데시비르 임상시험 신청 4일만에 허가를 내줬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로 길리어드가 개발 중이던 후보물질이다. 올 초 미국에서 코로나 확진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하루만에 증상 호전을 나타내 주목받기 시작했다. 

식약품안전나라에 공개된 임상정보에 따르면 대구의 경북대학교병원과 서울의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에서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국내에서는 75명의 중증 환자(전체 400명)와 120명의 증등도 환자(전체 600명)가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된다. 연구기간은 3월 시작해 오는 12월 마무리된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판매 허가를 받지 않은 임상약을 코로나19환자에게 쓸 수있도록 승인했다. 국내 바이오기업 이뮨메드가 개발한 항바이러스 신약으로 국내 임상1상을 완료한 약물이다. 이 약물은 환자치료목적으로 투약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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