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수급 위기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 헌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로 혈액 수급에도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대덕의 기관들이 단체 헌혈에 나섰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특구진흥재단과 대전마케팅공사, 성심당 등 유관기관이 동참했다. 

특구진흥재단은 지난해 9월 헌혈운동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찾아가는 '대덕특구 헌혈센터 구축' 등 정기적인 유관기관 단체 헌혈을 추진하고 있다.

양성광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했다"면서 "앞으로 혈액 수급을 통한 국민 건강과 안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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