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석·박사' 출연연에서 역량 높여 취업 지원

과기부, 출연연에서 연수 '이공계 석박사 연수생' 모집
정부가 출연연 등에서 연수할 청년 연구자를 모집한다. 역량을 강화시켜 우수기업 취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18일부터 2020년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석‧박사)사업'에 참여할 석박사 연수생 29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발된 청년 연구자들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출연연과 국공립연구소에서 산업 관련 연구개발 과제를 9개월간 수행한다. 전공분야 및 연구과제와 유관한 기업 방문 등 산업계와 교류 기회를 갖게되며, 취업 전문 상담사를 통해 전공‧경력에 적합한 우수기업 정보 및 자소서 작성 등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받는다. 연수생들은 연수기간 동안 석사 월 250만원, 박사 월 350만원의 연수수당도 지급받는다.

참여대상은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미취업자다. 2020년 졸업예정자는 가능하지만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외국인은 신청불가다.

연수 참가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면접 등 선발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정병선 제1차관은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정부부처가 노력 중이며, 이번 연수과정이 청년 연구자들에게 연구단절 위기에서 벗어나 산업계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고, 석‧박사 연구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도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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