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AI와 함께하는 내일···"내 일도 같이해"

전 영역 AI 적용 사례 및 관련 산업 전망 소개
저자 노성열 문화일보 기자, 출판사 동아시아
다양한 분야의 AI 적용 사례와 전망을 소개하는 책 'AI 시대, 내 일의 내일' <사진=동아시아 제공>다양한 분야의 AI 적용 사례와 전망을 소개하는 책 'AI 시대, 내 일의 내일' <사진=동아시아 제공>
# 한국 프로 기사 랭킹 1, 2위를 다투는 박정환 9단은 2018년 중국에서 열린 바둑전 몽백합배에서 우승한 직후 인터뷰에서 "AI의 바둑을 보면서 생각지 못한 수법을 많이 배운다"며 "AI는 특히 대세관이 좋아서 초·중반에 어디가 중요한 곳인지 판단하는 능력을 많이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큐 리 박사는 아프리카 등 의사가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세계의 의료 사각지대를 기계 의사 왓슨이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지 의료진의 판단을 도와 저개발국가의 의료 서비스를 선진국 일류 병원과 의사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AI가 인류와 공존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일상생활부터 전문적인 부분까지 거의 모든 영역을 함께하고 있다. AI 기술은 인간의 판단과 의사결정을 자동화하면서 인간보다 더 뛰어난 수행능력을 보이기도 한다. 다른 급진적인 기술혁명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도 AI에는 우려를 나타내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그럼에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개발의 열정으로 AI 연구에 뛰어든 개척자들은 묵묵히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 결과 AI 기술은 어떤 기술보다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인간을 지원해 초지능·초연결의 포문을 열었다.

'AI 시대 내 일의 내일'은 단순한 의사결정 및 서비스에 적용되는 AI 기술뿐만 아니라 법률, 의료, 금융, 게임 분야까지 진출한 기술 실례와 미래의 모습을 독자에게 총체적인 관점에서 소개한다. 그동안 불가침으로 여겨졌던 예술·스포츠 분야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해 AI 영역이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개척해낸 사례들도 제시한다.

컴퓨터가 인간 지능을 능가하는 특이점이 다가오면서 이에 두려움을 느끼고 염려를 표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이런 두려움은 무지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결국 AI도 인간에 의해,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기술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AI 시대를 그리며 기술을 이해하고자 노력하면 AI는 우리의 편에서 든든히 인류를 뒷받침할 것이다.

◆ 노성열 저자 소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담당하는 과학기자로 매주 1회 사이언스 면(面)을 연재하고 있다. 일본 게이오대학 경영대학원 방문연구원과 한양대 국제대학원 일본지역학 석사를 거쳐 현재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8년간 언론계에 몸담으며 2016년 알파고 쇼크 이후 AI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련 기사와 칼럼을 써왔다. 기업의 경쟁력은 첨단 기술의 확보에 있고 기술은 과학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과학 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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