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차량 내부 유해물질 잡아라···'세균 박멸 동필터'

ETRI 출신 박도현 딕토 대표, 미세먼지·배기가스 제거 필터 개발
손쉬운 설치로 초미세먼지 92% 정화
대부분의 운전자가 차량 실내 환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찬 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철에는 쉬이 창문을 내리기가 어렵다. 추위를 무릅쓰고 환기를 하겠다고 마음먹더라도 실외 대기질이 좋지 않거나 창문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도 빈번히 발생한다.

설상가상으로 자동차 운행 중 창문을 열면 차량 내 초미세먼지 수치가 최대 130배까지 급증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운전자들의 고심이 깊어졌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소비자의 관심도 매우 높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의 자동차관리용품 쇼핑검색어 순위에서 차량용 공기청정기 검색빈도는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자동차의 내장재는 플라스틱과 가죽으로 구성돼 열을 받을 때마다 화학물질이 나온다. 차 문을 여닫을 때마다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이 유입돼 차량 내부를 지속적으로 떠돌고 이는 곧 탑승자의 몸속에 들어와 쌓이게 된다.

청정공간 동필터 제품 이미지. <사진=딕토 제공>청정공간 동필터 제품 이미지. <사진=딕토 제공>
박도현 딕토 대표는 차량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자동차용 필터를 개발했다. 박 대표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5G 이동통신을 연구하던 과학자였지만 연구원 창업제도를 통해 회사를 창업했고 지금도 기술창업실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박 대표는 여행에 관심이 많아 차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하는 일이 잦았다. 운전 중 졸음이 오면 창문을 열고 신선한 공기를 마셔야 하는데 창문을 열면 차량 내에 도로의 유해물질들이 유입된다. 그래서 그는 어떻게 하면 다양한 상황에서도 차량 내 공기질을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을 지를 생각했고 이러한 고민 끝에 청정공간 동필터 제품을 개발했다.

청정공간 동필터는 PM2.5 초미세먼지를 92% 정화하면서 항 기능을 하는 구리 원사를 통해 세균과 바이러스까지도 천연살균한다. 

집진필터, 동원사필터, 활성탄필터 세 종류의 필터가 차례로 오염물질을 걸러낸다. <사진=딕토 제공>집진필터, 동원사필터, 활성탄필터 세 종류의 필터가 차례로 오염물질을 걸러낸다. <사진=딕토 제공>

악취 제거 효능을 가진 활성탄 필터는 냄새와 가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다른 화학물질을 이용해 차 안의 냄새를 일시적으로 덮거나 숨기는 것이 아니라 친환경적으로 저항성 세균을 억제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

시중에 여러 차량용 공기청정 제품이 나와 있지만 향균동원단이 적용된 자동차용 필터는 청정공간 동필터 제품이 유일하다. 타사의 필터와 비교했을 때 통기성이 매우 뛰어나 에어컨 사용 시에도 더욱 시원하고 안전하다.

고정핀 분리, 후크 풀고 누르기 등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필터를 조립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구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필터를 설치할 수 있다.

박 대표는 그중에서도 "장거리 운전자와 비염 등 만성호흡기 질환을 겪는 사람에게 청정공간 동필터는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성인보다 초미세먼지에 취약한 아이들과 동행하는 패밀리카 운전자에게도 제품을 추천했다.

청정공간 동필터 제품은 현재 청정공간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품명 검색을 통해서도 간단히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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