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지구 상공에 ‘위성 그물망’ 펼쳐… 오지서도 초고속 인터넷 쓴다
우주에 소형 위성 수백∼수천 개를 띄워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인터넷을 구축하겠다는 혁신기업들의 계획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7일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는 위성인터넷 프로젝트 ‘스타링크’를 위한 60개의 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지난해 5월과 11월에 이은 세 번째 발사로 총 180개의 위성이 이미 우주로 올라갔다.

[동아일보]“미래 경제-안보 핵심은 AI” 美국방부 600개 프로젝트 총력전
“우리는 인공지능(AI) 패권을 위한 장대한 경쟁의 시대에 있다.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자비츠센터. 불과 열흘 전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초대 에너지부 장관으로 재직했던 릭 페리 전 장관이 연단에 올랐다. 그는 중국 등과의 ‘AI 경쟁’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과 독일을 이기기 위해 원자폭탄을 개발했던 ‘맨해튼 프로젝트’에 비유하며 전의를 다졌다.

[동아일보]“AI경쟁 따로 놀아선 게임이 안돼… SKT, 삼성-카카오와 초협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8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성전자 카카오 등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의 ‘초협력 구상’을 밝혔다.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AI 시장에서 서로의 브랜드를 지키되 기술 협력 시너지는 도모하기로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과 의견 일치를 봤다는 것이다.

[한국경제]"AI 시대 주도하려면 '혁신·협업·속도' 한국형 성공 방정식 풀어야"
한국경제신문은 인공지능(AI)이 가장 큰 화두였던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을 심층보도하기 위해 국내 AI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KAIST와 함께 특별취재단을 꾸렸다. 총 27명으로 구성해 수많은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석학들을 인터뷰했다. 또 AI를 폭넓게 활용하는 국내외 대기업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살펴봤다.

[매일경제]AI시대에도 `이력서` 집착…기업 인재 다 놓쳐
"혁신 기업의 경쟁력 원천은 이력서의 스펙이 아니라 검증된 실력을 갖춘 인공지능(AI) 개발자에게서 나온다." 올해 CES에서는 전 세계 혁신 기업이 경쟁적으로 AI를 접목한 제품을 선보였다. AI를 작동시키는 인재가 개발자다.

[매일경제]개인정보 유출 차단한 `가명 정보` 활용…韓 데이터 신사업 속도
이번 국회 통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 거래에 물꼬가 트이고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차단한 `가명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경제]드론이 이끄는 '전쟁과 평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1994년 발간한 《전쟁과 반전쟁》에서 미래 전투는 지식과 정보 무기로 대체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총포보다 컴퓨터를 지닌 군인이 많아지고 대량살상이 아니라 목표물만 정밀 타격하는 전쟁으로 바뀐다고 했다.

[조선일보]"중국發 폐렴, 사스·메르스 아닌 신종 바이러스"
지난 8일 국내에서도 첫 의심 환자가 발생한 중국 우한(武漢)의 원인 불명 폐렴이 신종(新種)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중국 관영 매체들이 중국 정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2015년 국내에서 37명이 숨졌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이다.

[동아일보]빌 게이츠도 군침 흘린 ‘가짜 고기 버거’
잘 구운 바게트 두 쪽 사이에 두툼한 돼지고기 패티와 절인 당근, 오이, 고수가 끼워져 나왔다. 한입 베어 물자 고기 향과 고수 향이 코끝에 감도는, 영락없는 바인미(베트남식 샌드위치)였다. 그 패티가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가짜 고기라는 것만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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