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경제]야구공 닮은 AI '볼리'가 음악 틀고… 로봇이 화장실에 휴지 갖다주네요
6일(이하 현지 시각)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0'에 만들어진 LG전자 전시장에 들어서니 가정집 내부와 똑같이 꾸며놓은 대형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인공지능으로 가전제품을 서로 연결한 'LG 씽큐 존'이다.

[중앙일보]“성공 비결? 최고를 골라라, 간섭하지 말고 믿고 맡겨라”
여기 스펙 좋은 백수가 한 사람 있다. 아니, 있었다. 외고 나와 새 천 년이 열리는 2000년 연세대 인문계열에 턱 하니 붙었고,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사시 봐서 변호사 되라”고 권하기에 특별한 고민 없이 고시원에 들어가 사법고시를 준비했다.

[매일경제]태양광 부추기더니…공급 넘치자 `뒷북` 규제
정부가 태양광발전 시설을 적극 지원하면서 투자와 공급이 대폭 늘어 판매 가격이 대폭 하락하자 뒤늦게 브레이크를 걸고 나섰다. 태양광 전기 판매 허가 조건을 강화해 공급 조절에 나선 것이다. 그동안 정부 말을 믿고 투자한 민간 사업자들은 오락가락하는 정부 정책에 불만을 토로하며 반발하고 있다.

[조선일보]'경유차 25만대' 맞먹는 LNG 발전소 서울 복판서 가동
서울복합화력발전소(구 명칭 당인리발전소)의 LNG 발전소 두 기가 가동에 들어갔다고 한다. 2호기는 작년 7월, 1호기는 11월부터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각각 400㎿ 용량이다. 둘을 합치면 표준형 한국 원전(1000㎿)에 약간 못 미치는 거대 설비다. 이 소식이 지금껏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미세 먼지는 괜찮은 것인가.

[매일경제]미세먼지 해결사로 나선 진대제 前장관
2020년 새해에도 어김없이 미세먼지는 찾아왔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시무식을 치른 지난 2일, 희뿌연 미세먼지가 내려앉은 광화문 광장에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을 만났다. 진 전 장관은 서울대와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고,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국내최고 반도체 전문가 중 한 명이다.

[동아일보]우버 혁신이 일상이 된 미국
‘CES 2020’ 취재차 방문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스마트폰으로 우버를 불러봤다. 차량이 도착해 문을 열었다가 깜짝 놀랐다. 건장한 흑인 청년 두 명이 앞좌석과 뒷좌석 한 자리를 이미 점령하고 있는 게 아닌가. ‘내가 부른 차가 아닌가 보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 “소리(sorry)”를 외쳤지만 번호판을 다시 확인해도 내가 부른 차가 맞았다.

[매일경제]국가 차원의 AI 기술로드맵 만들자
인공지능(AI)은 기업의 사업모델을 바꾸고 대학의 교육 방식을 바꾸고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지 모른다는 예측도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기업이나 대학이나 혼란에 빠져 있다. AI 개발에 뒤처지면 경쟁에서 영원히 낙오된다고 생각한다.

[매일경제]韓日관계 악화땐…모두 `지는 게임`
"한일 관계 악화는 양국 모두에 피해다." "한중 관계 악화는 중국보다 한국에 훨씬 더 큰 악재다."
정치·사회·경제적으로 복잡하게 얽힌 한·중·일 협력 관계는 3국 기업인들의 상황 인식에서도 미묘한 온도 차를 드러냈다. 한일 간에는 상호 보완적인 경제협력 구조를 시사하듯 양국 관계 악화가 두 나라 기업에 모두 피해가 있다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

[한국경제]'65세 정년' 日 재고용·직능급제 주목을
일본 게이단렌(經團連·경제단체연합회)의 나카니시 히로아키 회장은 연초 기자회견에서 고용제도의 전반적인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기업의 고령자 활용 필요성 및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기존 고용제도로는 기업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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