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1일부터 임기 1년 돌입
학계, 산업계 회원 4000여 명 활동

KAIST는 안재현 경영대학 경영공학부장이 2020년 1월 1일 자로 제29대 한국경영과학회 회장에 취임해 1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KAIST 제공>
KAIST는 안재현 경영대학 경영공학부장이 2020년 1월 1일 자로 제29대 한국경영과학회 회장에 취임해 1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KAIST 제공>
KAIST(총장 신성철)는 안재현 경영대학 경영공학부장이 2020년 1월 1일 자로 제29대 한국경영과학회 회장에 취임한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한국경영과학회는 1976년 과학적 접근을 통해 경영의 합리화·최적화를 연구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학계와 산업계 회원 4000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학회지와 응용논문집을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기 학술대회·연구회·산학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세계경영과학회 국제학술대회 IFORS 2020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안재현 신임 회장은 "한국경영과학회의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경영과학 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기업의 디지털 변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하겠다"며 "코엑스에서 열릴 세계경영과학회 국제학술대회 IFORS 2020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안재현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스탠포드대학 경영과학 박사를 취득한 바 있다. 1998년부터 KAIST 경영대학 교수로 임명돼 재직 중이다. 그는 KAIST 경영대학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장과 대외부학장, 최고경영자과정(AIM) 책임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사물인터넷(loT) 기반 초연결사회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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