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초과근무 100시간 늘려줄게"…韓기업 유혹하는 베트남
중소기업인들의 해외포럼인 백두포럼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베트남 정부의 친기업 마인드에 적잖이 놀랐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점차 기업하기 어려워지는 환경을 안타까워했다.

[동아일보]전공의 주80시간 근무에 수술 급감… 대기 환자들 속탄다
지난달 말경 서울의 한 대학병원 수술실.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췌장암 수술이 길어져 시곗바늘이 오후 6시를 가리키자 집도하던 교수는 레지던트를 먼저 내보냈다. 교수는 펠로(전담의)와 둘이서 오후 8시경 수술을 끝냈다.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일명 전공의법)이 규정한 주 80시간 근무를 지키려면 수술 중이라도 오후 6시 이후에는 전공의를 퇴실시키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매일경제]주 52시간제, 입법적 보완 시급하다
`돈이 있어야 저녁이 있는 삶이 된다. 소득을 위해 일을 하고 싶어도 못 하게 하는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르겠다.` 얼마 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단축과 중소기업 영향 토론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말이다.

[동아일보]대통령 일행이 청두에서 봐야 할 것들
3년 전인 2016년 언론사 간 업무제휴 때문에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 몇 번 다녀왔다. 중국도 우리처럼 지방정부가 택시면허 총량을 관리한다. 급격한 도시화 때문에 대부분 지역에서 택시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간다. 이 때문에 현지에선 중국판 우버 ‘디디다처(滴滴打車)’를 주로 이용했다.

[중앙일보]차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로봇은 어디로 다녀야 하나요
SGI는 이번 연구에서 정부가 선정한 혁신성장 선도 사업 가운데 바이오·헬스, 드론, 핀테크, 인공지능(AI) 등 4개 분야의 규제트리를 작성했다. 보고서는 “규제트리를 통해 4대 신산업의 규제환경을 분석했더니, 신산업은 ‘대못규제’ ‘중복규제’ ‘소극규제’에 막혀있다”고 규정했다.

[동아일보]“학생 창업가를 얕보시면 안 돼요”
4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텍의 융복합연구 전용건물 ‘C5’. 세계적인 융복합연구소인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을 그대로 옮겨온 것처럼 내부 곳곳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건물 복도를 지나자 낯선 연구실이 나타났다. 안으로 들어가자 동네 상점에 들어선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중앙일보]일 잘하죠, 막내사원 ‘쉬워봇’
꼭 필요하지만, 빛나지 않아서 굳이 내가 떠맡고 싶지않은 일을 우리는 ‘잡일’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회사에서 잡일은 주로 막내가 맡곤 한다. 그런데 원활한 수출입을 위한 무역보험·신용보증 제도를 운용하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에선 ‘로봇’이 잡일을 대신하고 있다.

[조선일보]"정권을 잡았다고 마음대로 '탈원전'… 서러워 울었고 너무 분했다"
'한국형 원전'을 개발하고 상업화했던 이병령(72) 박사가 '한국형 원전, 후쿠시마는 없다'를 출간했다. 왜 책을 썼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없는 능력으로 죽을 둥 살 둥 '한국형 원전'을 만들어놓았는데 하나도 안 도와준 사람들이 정권 잡았다고 마음대로 한다. 서러움에 목 놓아 울었고 너무 분했다…."

[한국경제]10.9%라더니…脫원전으로 전기요금 26% 뛴다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으로 내년 전기요금이 5% 인상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 8일 탈원전 및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균등화발전비용(LCOE)을 분석한 결과다. LCOE는 사회·환경적 부담을 모두 포함한 전력생산 비용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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