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중국의 '홍콩 망신', 남의 일 아니다

'홍콩 사태'는 중국 역사에 큰 굴욕으로 기록될 것이다. 짚어볼수록 그런 망신이 없다. "홍콩 광복, 시대혁명!" 홍콩 주민들이 중국 정부에 대한 복속을 거부하며 외친 구호다. 한마디로 "중국이 싫다"는 얘기다. 기구한 홍콩의 역사를 돌아보면 기가 막힐 노릇이다

[동아일보]빌보드 차트 그리고 대학 랭킹

단 하루의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몇십만 명의 젊은이를 한 줄로 세우는 일에 익숙한 탓인지 우리 사회는 무엇이든 랭킹에 관심이 많다. 인터넷 포털에는 정치, 경제, 사회 등과 함께 랭킹 섹션도 있는데, 여기에는 많이 본 뉴스 등이 순서대로 나타나 있다.

[중앙일보]차이나 디스토피아

중국의 오늘에서 디스토피아(dystopia)의 미래가 보인다. 과학기술은 첨단으로 발전하지만, 그 속에 사는 인류는 전혀 행복하지 않은 시대 말이다. 그간은 공상과학(SF) 영화나 소설로만 접했던, 그래서 지나친 억측이라 생각했던 세상이 현실로 등장하고 있다. 

[조선일보]기차도 안면 인식으로 탑승… 中, 현대판 빅브라더 우려

중국 베이징시의 직장인 리쯔청(黎子澄·29)씨는 올 들어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를 거의 쓰지 않았다. 그렇다고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고집하는 것도 아니다. 리씨는 대신 마트와 영화관에 비치된 안면 인식 결제 시스템을 애용한다.

[중앙일보]네이처 표지 오른 한국기업…아시아 전체 게놈정보 첫 공개

백인·유럽 중심의 세계 게놈(유전체) 데이터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게놈 데이터 정보를 처음으로 확보·공개했다. 그간 취약했던 아시아인 유전체 정보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이 정밀의학 시대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 

[매일경제]"기술처럼 아이디어도 혁신으로 인정해야"

"혁신을 위해서는 '계단을 뛰어넘는 사고'가 중시돼야 합니다. 거창한 기술뿐 아니라 아이디어만 갖고도 혁신이라고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돼야 합니다. 고젝 이전에도 우버 같은 교통 호출 애플리케이션(앱)이 존재했지만, 고젝은 이뿐만 아니라 배달, 금융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슈퍼 앱`'전략을 처음으로 택했습니다.

[조선일보]"AI로 블루·화이트칼라 넘어 '뉴칼라 일자리' 만들 것"

"앞으로는 블루칼라, 화이트칼라를 넘어 다양한 새로운 색의 뉴칼라(New Collar)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다."IBM의 데이비드 반스 글로벌 인적자원 정책 총괄 부사장은 앞으로 AI(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이 발달하면서 나타나게 될 노동시장의 변화를 이렇게 정리했다.

[조선일보]IT 기업들 "잠자는 '다크 데이터'를 깨워라"

축구 경기에서 카메라 10여대로 촬영한 20시간 이상 영상 중 '팬들의 함성'을 담은 부분은 골이나 반칙 상황에서 관중의 반응을 보여주는 용도 외엔 대부분 쓰지 않고 버려지는 정보다. 포털 이용자들이 자료 검색을 하고 난 뒤 PC에 남아 쌓여 있는 검색 기록(로그 데이터) 역시 일정 기간이 지나면 그냥 버려진다.

[한국경제]전기차·AI·로봇에 20兆 투자…현대차 "모빌리티 회사로 변신"

"현대자동차가 완성차 업체에서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수단) 서비스 기업으로 변할 것이고, 판매량보다 수익성에 집중할 것이라는 점을 발표하기 위해서입니다."(이원희 현대차 사장)

[한국경제]"자율주행이 새 먹거리"…통신사, 차세대 교통시스템 수주戰

5세대(5G) 이동통신을 상용화한 통신 3사의 새 먹거리로 자율주행 통신인프라 분야가 떠올랐다. 통신 3사는 국토교통부가 광주시, 울산시와 함께 진행 중인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구축 사업 입찰에 뛰어들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매일경제]자율주행택배·IoT방범…마곡, 스마트시티로

"마곡지구 내 A빵집에서 주민들에게 무인로봇을 통해 빵을 배달하는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최근 실험하고 있어요. 아마존과 같은 물류혁신을 시도하는 것이죠. 이와 관련해 규제 샌드박스(기존 규제를 면제·유예해 주는 제도)도 중앙정부에 신청해 둔 상태예요." 

[매일경제]드론에 사람이 탄다니…드론은 다 무인 아닌가요?

지난 10월 30일 독일 항공기업 볼로콥터가 `볼로드론(VoloDrone)`이란 이름을 붙인 새로운 드론을 선보였다. 원격 조종은 물론 자율주행이 가능한 볼로드론은 약 200㎏의 화물을 싣고 55㎞를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했다. 드론의 높이는 2.3m, 직경은 9.2m다. 볼로콥터는 "시험비행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조선일보]철없는 딸기, 과일 판을 뒤집다

한 해 동안 대형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은 뭘까. 이마트에 따르면 2017년과 지난해 과일별 매출 순위 톱3에는 사과, 바나나, 감귤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지난 2년 동안 5위에 머물렀던 딸기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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