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 서울도심에서 11월 30일부터 2주간 열려
캠페인은 펭귄과 남극기지 연구원으로 꾸민 진행요원들이 시민들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며 펭귄이 처해있는 상황과 지구온난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연구소는 날개 생김새 때문에 가위를 내지 못하는 펭귄과의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시민 참가자들에게 펭귄 배려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와 참여방법은 극지연구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호일 극지연구소 소장은 "추운 날씨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시민들이 재미를 느끼고 펭귄과 남극에도 관심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orghs12345@HelloDD.com
댓글 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