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회, 8일 '제119회 임시이사회' 열고, 원장 선임
오는 11일부터 3년간 임기 수행

화학연 신임 원장에 이미혜 박사가 선임됐다. 지난 5월 김성수 전 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되면서 공석이 된지 약 5개월만이다. 앞서 이 신임 원장은 8월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에서 내부출신 연구자 이재흥 책임연구원, 정명희 명예연구원과 3배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혜 신임 한국화학연구원장.<사진=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공>
이미혜 신임 한국화학연구원장.<사진=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공>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는 8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제119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국화학연구원 신임 원장에 이미혜 화학연 책임연구원을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미혜 신임 원장은 1983년 서울대 화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화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5년부터 화학연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화학플랫폼연구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 화학소재연구본부장, 정보전자폴리머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8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이미혜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원장 임기는 오는 11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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