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과학산업 효율적 추진에 시동
민선7기 중반 맞아 민생정책자문관 등 보좌진 인사

대전시는 과학산업특보를 신설하고 민병권 대전TP 팀장을 임명했다.<사진= 대전시>
대전시는 과학산업특보를 신설하고 민병권 대전TP 팀장을 임명했다.<사진= 대전시>
민선 7기 중반기를 맞아 대전시가 과학산업특보를 신설하고 인사를 단행하는 등 미래 과학산업의 효율적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대전시는 4일자로 민병권 과학산업특보와 민생정책자문관, 비상근 정무특보 인사를 실시하고 이날 오후 3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과학산업특보에 임명된 민병권 대전테크노파크 팀장은 동산고와 충남대를 졸업하고 2005년 ETRI 공정경재연구팀 연구원을 시작했다. 2006년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연구위원, 2008년부터 대전TP 책임연구원을 역임했다.

민생정책자문관에는 최재근 모둠티비 대표가 임명됐다. 최 대표는 남대전고와 중앙대를 졸업하고 1992년 대전일보에 입사해 2011년까지 근무했다. 2012년 굿모닝충청에 이어 2017년부터 현재까지 모둠티비를 설립, 경영해 왔다.

송덕헌 정무특보 후임에는 정상수 금란복지재단 이사장이 위촉됐다. 정무특보 직위는 무보수 비상근특보로 조정됐다. 민선7기 초 임명된 별정5급 상당의 김미중 자치분권특보는 정책특보로 직무를 조정해 근무한다.

정윤기 행정부시장은 "공석 중인 경제과학협력관도 조속한 시일내 임명해 주요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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