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탈원전 한전 "1조 전기료 할인 폐지"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에 따른 경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사실상 전기요금을 인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매일경제]누적적자 정면돌파 나선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
한전은 문재인정부가 에너지전환 정책을 시작한 때와 국제유가가 급등해 적자로 돌아선 시기가 맞물리면서 모든 정책 리스크를 떠안았다. 최근 이슈는 무엇보다 전기요금이다.

[한국경제]환경평가 안 받는 수소발전소…주민 반발에 곳곳 '마찰'
문재인 정부의 핵심 에너지 정책인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확대정책이 삐걱거리고 있다. 수소전지발전소의 안전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지역 주민과 사업자가 마찰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수소전지발전소가 표방하는 중소형·도심형 발전소는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는 허가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선경제]"스타트업 美·中은 포화상태… 동남아가 뜨겁다"
세계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사이에 성공으로 가는 등용문이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500스타트업의 투자를 받고, 이곳이 운영하는 '시드(seed·씨앗) 프로그램'에서 4개월간 기술·마케팅·판매·투자 등 실전 교육을 받는 것이다.

[매일경제]그랩·고젝 차량공유 `10조 공룡` 질주하는데…시동꺼지는 `타다`
그랩, 고젝 등 동남아시아 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들이 10조원 가치를 넘는 공룡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3월 카풀 시간 제한으로 한국에선 카풀 사업이 사실상 금지된 데 이어 렌터카 기반 차량 호출 업체인 타다가 운행 1년여 만에 검찰에 기소되는 등 한국의 차량 공유 기업들의 수난사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중앙일보]우리는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한 걸까
타다는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택시 조합의 반대는 극렬했고, 매일같이 악재가 터졌다. 하지만 박재욱 대표가 강연에서 전한 메시지는 우울하지도 자잘하지도 않았다. 그는 자율주행이 보편화할 미래에 타다와 같은 플릿오퍼레이터(fleet operator·다수의 운송수단을 보유한 사업자)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했다. 이동 수단의 변화는 스마트폰만큼이나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거라고 확신했다.

[중앙일보]도요타, 해리포터처럼 빗자루 탄다
‘해리포터처럼 타고 다니는 빗자루가 있다?’ 영화 속에서나 볼법한 아이디어를 구현한 회사가 있다. 일본 최대 완성차 업체 도요타다.

[조선일보]전문적으로 가르칠 교사도 없는데… AI·빅데이터高 만든다는 서울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를 위해 'AI(인공지능)고' '빅데이터고'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특성화고 가운데 신청을 받아 10곳을 설립할 예정이다. '특성화고 활성화 대책'으로 검토하는 것인데, 당장 학생을 가르칠 교사 충원, 교사 양성을 위한 과정부터 난관이다.

[동아일보]빅데이터-AI 두뇌로 로봇이 척척… ‘생산성 혁명’ 공장이 온다
18일 경기 의왕시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는 현대차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신제조기술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현대차 측은 1만3000m2 규모의 전시회장에서 ‘미래형 공장’의 라인과 로봇을 공개했다.

[조선일보]발전소 지붕에 스키장, 바다 위에 기숙사… 이것이 '쾌락적 지속가능성'
지난 4일 '아마게르 바케' 발전소 지붕에 스키장이 개장했다. 국토 대부분이 평지인 덴마크에 생긴 첫 스키장이다. 정상 높이 85m, 슬로프 길이 450m. 거대한 미끄럼틀을 닮은 언덕 모양 때문에 일명 코펜힐(Copenhill·코펜하겐의 언덕)로 불린다. 바닥엔 눈 대신 초록색 플라스틱 합성 물질을 깔았다. 발전소 위를 스키장으로 꾸며 혐오 시설을 여가 시설로 바꾼 것이다.

[매일경제]기업은 어떤 기술을 개발해야 하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려는 기업도 많고 개발 중인 기업도 많다. 이유는 단 한 가지다. 살아남기 위해서다. 기업은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지만 시장에 내놓을 만한 기술은 그리 많지 않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