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인류, 또 한번 달에 선다
미국의 민간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인류의 달 이주를 현실화할 드림팀을 깜짝 공개했다. 베이조스 CEO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월터E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국제우주대회(IAC)’에서 “발사체 기술과 장거리 항행 기술을 보유한 록히드마틴과 노스럽 그러먼, 찰스 스타크 드레이퍼연구소와 ‘내셔널팀’을 결성하고 함께 2024년으로 예정된 달 탐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블루오리진은 이 기업들과 함께 달 표면에 보급품을 보낼 수송수단을 개발할 계획이다.

[조선일보] "AI 과목 개설, 빅데이터 연구 대학으로 거듭날 것"
"세계적 대도시 서울은 도시관리·교통·환경·복지 같은 방대한 공공 데이터를 갖고 있습니다. 이런 빅데이터를 연구·교육하는 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하도록 교과과정을 개편 중입니다. 복잡한 사회 문제를 실제 해결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한국경제] 인공지능 꽃 피운 딥러닝, 4차 산업혁명 엔진 되다
저자는 인간 지능의 이해와 인공지능의 구현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과정, 앞으로 인간이 풀어야 할 숙제를 다음의 말로 요약한다. “우리 인간은 박테리아와 그 이전의 무엇까지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는 생명의 거대한 사슬에 속한 하나의 생물 종이다. 지금 우리가 뇌를 이해하기 직전까지 도달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뇌에 대한 이해는 인간에 대한 인간의 생각을 영원히 바꿔놓을 것이다.”

[매일경제] 삼성, 실리콘밸리서 `5G 비메모리` 신기술 과시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사장은 "오늘은 시스템LSI 차원에서 여는 첫 번째 테크데이"라며 "3세대 인공지능(AI) 신경망 유닛을 장착한 신제품 엑시노스990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속도를 자랑하는 5G 모뎀 엑시노스5123은 AI와 5G 시대에 최적화된 혁신적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脫원전이 글로벌 추세라더니…주요국, 작년 원전 비중 더 늘렸다
2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및 국제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현재 원전을 운용하고 있는 세계 31개국 중 작년 전체 전력 생산 가운데 원전 비중을 확대한 곳은 16개국으로 집계됐다. 2017년(11개국) 대비 5개국이 늘었다. 2011년 탈원전을 선언한 독일에선 2017년 11.6%였던 원전 비중이 지난해 11.7%로 되레 높아졌다. 후쿠시마 사태 후 독일 내 원전 비중이 커진 건 2014년(15.8%) 후 처음이다.

[한국경제] 문재인 정부의 '잃어버린 시간'
인공지능(AI) 시대 교육혁신으로 질주해도 부족할 판에 학생부종합전형 전면 실태 조사와 고교 서열화 해소, 정시 비중 상향 등 입시제도 개편으로 씨름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동아일보] “지역대학이 균형발전 주도할 수 있게 지자체와 정부는 적극 지원을”
지역 혁신을 위해선 대학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 독일은 ‘TU9’(독일의 9개 주요 공과대학 연합체)이라는 플랫폼 대학을 중심으로 뮌헨 드레스덴 슈투트가르트 아헨 등 여러 지역이 고르게 성장했다. 우리도 거점 대학이 다른 대학이나 연구기관들과 상생 협력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필요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중앙일보] 쿠르드족 사태의 교훈, 한반도는 예외인가
국제 테러 집단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에서 쿠르드족 거주 지역 내 군사 거점 건설과 쿠르드 민병대의 협조가 절실했던 미국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 IS 잔류 세력이 군사적으로 더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미국은 철수를 결정하게 되었고, 일종의 미군의 보호 아래 있던 쿠르드가 터키의 타깃이 된 것이다. 물론 터키는 자국 내에 약 1500만 명으로 추정되는 쿠르드인들의 군사적 배후지인 시리아 내 쿠르드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자국의 안보를 지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경제] 美, 셰일혁명 덕에…달러·군사력에 '석유 패권'까지
미국은 1970년대 오일쇼크가 터지자 큰 고통을 받았다. 유가를 안정시키는 건 미국 대통령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이었다. 미국은 중동에 항공모함 두 척을 상시 배치하는 등 강한 군사력을 투입해 유가를 안정시켰다. 세계 최대 원유매장량을 보유한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 보호를 받으며 중동의 맹주가 됐다. 미국이 맡은 세계 경찰 역할은 중동에 그치지 않고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지로 확산됐다.

[중앙일보] 동아시아는 미사일 각축장…한반도 더 위험해졌다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상황이 다시 가팔라지는데 정부는 외면하고 있다. 많은 북·중 미사일을 독자 방어하겠단다. 그럴싸한 말이다. 하지만 국산 중고도 요격미사일은 2026년에야 개발된다. 고고도 방어엔 관심조차 없다. 이스라엘처럼 3∼4중 방어는 꿈이다. 국민을 보호할 생각이나 있는지 모르겠다. 이제 정부는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중앙일보] 한·미 동맹이 정말 위태롭다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아직 완전히 늦지는 않았다. 11월 중에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그때까지 SMA 합의가 이뤄질지는 알 수 없지만, 한·미 양국은 협의회를 기회로 삼아 동맹이 두 나라뿐 아니라 아시아 전 지역에도 큰 의의를 갖는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드러내야 한다."

[조선일보] 28조→41조… 유례없이 뿌린 '돈다발 복지'
정부가 올해 국민에게 사상 유례없는 41조원 '돈다발 복지'를 쏟아부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8조여원)에 비해 무려 12조원 넘게 늘어났다. 2~3년에 걸쳐 늘릴 현금성 복지를 문재인 정부는 한 해 만에 늘려버린 것이다. 이런 과속 복지가 불과 1년 만에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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