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 연구단지 운동장에 '과학마을축제' 개막
문홍규·정용환·이식·양경욱·유용균 연구자 대화 나서
접수 진행 중인 체험 부스 '노란 깃발'로 표시

'2019 Hello! 과학마을축제'의 막이 5일 오른다. 올해는 어린이의 과학 꿈을 키워주기 위해 '스타과학자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이미지= 대덕넷>
'2019 Hello! 과학마을축제'의 막이 5일 오른다. 올해는 어린이의 과학 꿈을 키워주기 위해 '스타과학자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이미지= 대덕넷>
'2019 Hello! 과학마을축제'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공기간, 민간연구소, 기업 등 50개 기관이 참여하는 과학마을축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구단지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과학마을축제는 '스타과학자와의 대화' 부스를 특별히 마련했다. 과학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각 분야 전문 연구자들이 연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를 제시하며 어린이의 과학자 꿈을 한층 가깝게 해주자는 취지에서다.

대화에 나선 스타과학자들은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20~30년 이상 연구하며 연구성과로 국민의 삶에 기여한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과학을 알리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는 연구자들이다.

스타과학자와의 대화에는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박사, 정용환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이식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 양경욱 한국화학연구원 박사, 유용균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회차 순)가 나선다.

1회차를 맡은 문홍규 박사는 '화성에서 보낸 하루'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우주 꿈을 키워 줄 전망이다. 정용환 박사는 2회차에서 '원자력과 에너지'를 주제로 우리가 평소가 쓰고 있는 에너지의 중요성과 에너지분야 진로에 대해 소개한다.

슈퍼컴퓨터 전문가 이식 박사는 ICT의 미래, 양경욱 박사는 주기율표 150주년을 맞아 '원소주기율표 이야기', AI 피아노와 바이올린 협연으로 주목 받은 유용균 박사는 'AI와 친해지기'를 주제로 어린이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타과학자에게 더 많은 질문을 하고 대화를 원하는 참여자는 아래 링크로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참여자에게 질문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 신청 인원이 제한 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게 좋다.

과학마을축제의 사전 신청은 축제 홈페이지가 열리자마자 마감됐다. 사전 신청을 놓쳤다면 현장 접수로 눈을 돌려보자.

올해 과학마을축제는 참여자가 가능한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25개의 현장 접수 부스를 바로 확인하고 접수 중인 부스를 한눈에 보려면 '노란 깃발'을 찾아보자. 노란 깃발은 현장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니 줄을 설 수 있다는 표시다. 과학마을축제 현장의 본부석에서 받은 리플릿에서도 현장접수 부스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축제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과학마을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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