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한·일 경제전쟁, 승리보다 전쟁 막는 게 정부의 역할"…어느 70대 중소기업인의 호소
“경제는 이기고 지는 싸움이 아닙니다. 한·일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는데도 외교는 사라지고 ‘이겨야 한다’는 정치 구호만 난무합니다. 이러다보니 ‘한국을 떠나야 하나’ 하는 기업들의 고민은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자에게 한 통의 이메일이 도착했다. 자신을 ‘중소기업인’이자 ‘플라스틱인’이라고 소개한 이국노 사이몬 회장(72)은 40년 넘게 국내 플라스틱 가공업계를 지켜온 인물이다.

[매일경제]수출 10개월째 뒷걸음…정부는 "내년초 반등" 낙관
수출이 10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수출 불황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수출까지 무너지면서 한국 경제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조선일보]현 정부 정책 실패의 다섯 가지 이유
집권 2년을 넘기고 있는 문재인 정부는 그 의도와 관계없이 의사 결정에서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다. 문제의 인식과 원인 분석, 대안 탐색, 대안 평가와 선택, 실행, 결과 평가와 피드백 단계를 거치는 과정에서 무지와 집착 등으로 국가 차원의 잘못된 의사 결정을 내리기 때문이다.

[중앙일보]상용화 1호 서두른 한국…‘진짜 5G’는 일본에 뒤졌다
일본 내 통신 사업자들이 5G(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과정에서 초고주파인 28기가헤르츠(㎓) 대역과 6㎓ 이하(서브 6) 대역에서 동시에 통신장비 설치에 들어간 것으로 1일 확인됐다. 1초에 280억 번 진동하는 28㎓는 3.5㎓ 대역과 비교해 훨씬 더 빠른 속도를 구현할 수 있어 ‘진정한 5G’로 평가받는다. 

[매일경제]대학교육 변화 강조하는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10년 뒤, 대학은 어디로 가야 합니까?" 요즘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이 만나는 교수나 지인들에게 매번 묻는 질문이다. 그는 교수들에게 교육이나 연구에서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또 어디로 가야 할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라고 요구한다. 지난 1월 성균관대 총장에 취임한 신 총장은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대학이 변해야 한다`는 생각에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변화의 주체가 교수들이 돼야 한다고 믿는다.

[한국경제]첨단기술 '産學 허브'로 떠오른 케임브리지…글로벌 기업 끌어모아
영국 케임브리지 카운티타운은 도시 전역에 케임브리지대 소속 31개 칼리지가 자리잡고 있는 대학도시다. 1일 도심 곳곳의 수백 년 된 고딕양식 대학 건물을 지나 차를 타고 북서쪽으로 20분가량 가니 드넓은 벌판에 세워진 현대식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산학 클러스터로 꼽히는 ‘케임브리지 클러스터’다.

[매일경제]기아차도 자율차 스타트업 `코드42`에 150억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유망 자율주행·모빌리티 스타트업 `코드42(Code 42.ai)`에 15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 지난 4월 현대차가 20억원을 투자했는데, 이번에는 기아차가 1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얍컴퍼니 "매장 들어서면 음료 제조…스마트 오더 더 똑똑해져"
“줄을 설 필요도, 직원과 얘기를 나눌 필요도 없다.” ‘스마트 오더’는 최근 몇 년 사이 외식업계의 판도를 바꾼 서비스로 꼽힌다. 사무실을 나서면서 스마트폰으로 커피를 주문하면 매장에서 곧바로 따끈한 커피를 집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웬만한 프랜차이즈 카페는 물론 식당에도 자체 개발한 스마트 오더 앱(응용프로그램)이 있다. 카카오, 네이버 같은 대기업 역시 스마트 오더 시장에 뛰어들었다.

[동아일보]日서 공연, 한국서 공동전시… 한일 문화교류는 계속된다
오래전부터 준비한 한일 문화 교류 행사가 10월 들어 잇따라 개막하고 있다. “외교는 경색돼도 한일 문화 교류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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