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안현실-과학 짓누르는 전체주의 유령
한국에서는 정부가 기업·대학·연구소를 줄 세우느라 바쁘다. 정부 관심이 사라지면 연구는 죽는다. 새 정권이 들어서면 앞 정권 연구는 적폐로 몰린다. 문제가 터지면 과학자 책임으로 돌리면 그만이다. 이 후진적인 시스템으로 한 세대가 더 흐른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

[동아일보] “주 52시간 유예해 달라” 중소기업 절박한 호소 외면 말라
직장인들이 일찍 퇴근해 저녁이 있는 삶을 갖게 하자는 데 반대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취지가 좋다고 결과까지 좋은 게 아니라는 점은 지난 2년간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서 충분히 목격했다. 중소기업들도 주 52시간제를 아예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다. 준비가 덜 됐으니 시간을 더 달라는 것이니만큼 정부와 국회는 현장의 호소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중앙일보] 일본의 위성·항모·잠수함 전력, 한국과 격차 커져가
한국이 일본에 가장 뒤떨어져 있는 군사력 분야는 우주다. 인공위성이 없으면 상대방을 들여다보는 정찰이나 무인기 등 거의 모든 무기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미국은 우주 분야에서 러시아와 중국과의 전쟁에 사활을 건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조선일보] 신흥국은 원전 건설 붐… 러시아가 싹쓸이할 판
우간다 정부는 지난 17일, 러시아 정부와 에너지·의학 등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8월 말 에티오피아 외교부 장관은 "10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로사톰과 신규 원전 건설 계약을 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로사톰은 에티오피아 정부와 지난 2017년, 도미니카공화국과 최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조선일보] AI 수사관이 지목했다 "뒷골목 가방 멘 저 남자, 흉기 휘두를 확률 70%"
영국 버밍엄에 있는 웨스트미들랜즈 경찰 본부에서 만난 NDAS 프로젝트 책임자 닉 데일(Dale) 경정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하면 범죄를 막고 잠재적인 피해자를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NDAS는 웨스트미들랜즈 경찰이 개발의 주축이 돼 런던·맨체스터 등 8개 지역 경찰이 참여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잉글랜드와 웨일스 전 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가짜뉴스 칼 빼든 구글 "인공지능·인력 총동원"
"가짜뉴스를 포함해 구글, 유튜브 등에 돌아다니는 유해 콘텐츠를 막기 위해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AI)뿐만 아니라 사람이 직접 유해 정보를 가려내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유통을 최대한 막을 방침입니다."

[동아일보] 가습기 살균제 흡입독성 실험 AI 활용해 동물 희생 줄인다
최 교수 연구팀의 접근법은 달랐다. 화학물질과 최종 독성의 상관관계만을 분석하는 게 아니라 ‘독성발현경로(AOP)’ 개념을 접목했다. 화학물질이 흡입됐을 때 생체 내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독성이 발현되는지 단계별 메커니즘을 찾아 화학물질의 흡입독성을 예측하는 것이다.

[매일경제] 인텔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데이터 시장 공략"
그는 "D램은 용량이 부족하고 SSD는 충분히 빠르지 않다는 기업 고객들의 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며 자사 옵테인 기술을 강조했다. 또 삼성전자가 싱글 스택 기술로 자사 128단 낸드플래시 공정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현재 상황을 두고도 144단 낸드 칩 공정 과정을 간소화하고 공정 과정에서의 불량을 최소화해 충분히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매일경제] 국내 AI 스타트업 집중 육성…소프트뱅크벤처스 팔걷었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한국벤처투자가 `AI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AI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한국벤처투자는 AI 투자 펀드 조성과 투자 확대, 투자자와 벤처·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확대 등 AI 벤처·창업기업 투자 생태계 확충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매일경제] "지식혁명 5.0 시대…완벽한 리더보다 완벽한 팀 만들라"
프랑스 에너지 관리·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올리비에 블룸 인사담당 최고책임자 역시`소프트 리더`가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새로운 세대는 수직적이고 위계적인 과거 스타일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리더 역시 새로운 세상 속에서 새로운 일을 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에는 리더 개인보다는 팀에 대해 이야기를 더 많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완벽한 리더를 찾기보다는 팀을 구성해서 다른 장점을 가진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더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중앙일보] 내일 고민하던 37세 회사원 “청년목수학교서 내 일 찾았죠”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1000여 명의 혁신가가 한자리에 모여 생생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며 “정부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사람·공간·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