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논의 후 책 선정하고 월1회 토론 예정

태풍 링링과 타파가 연달아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많은 비와 바람을 몰고 오며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를 위한 구슬땀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자연 현상 못지않게 한국 사회도 여러 잡음이 이어지며 어지럽습니다. 성숙하고 품격있는 사회로 가는 과정일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지식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식인이 중심을 잡고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죠.

지식인은 끊임없이 의문을 갖고 질문하며 답을 찾는 사람들 입니다. 지나온 과거를 기반으로 질문을 던지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명제의 답을 찾아갑니다. 과학자의 특성과 많이 닮았죠. 과학자는 전문인이면서 지식인입니다. 과학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이유입니다.

품격있는 과학동네 독서모임은 오늘날 한국 사회가 형성되기까지 과거를 공부하고 이해하며 그를 기반으로 미래 방향을 제시 해보자는 책읽기 모임입니다.  책읽는 문화, 다른 사람과의 교류로 밝은 미래, 품격있는 과학동네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입니다.

10월부터 논의를 통해 책을 선정하고 읽은 후 월 1회 토론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은 대덕넷 취재팀 메일(HelloDDnews@HelloDD.com)로 참여 신청을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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