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太헤란로' 뒷골목 '小헤란 밸리'가 뜨겁다
출근 시간인 지난 8일 오전 8시 30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역삼역 2번 출구에서 인파가 쏟아졌다. 청바지에 면 티를 입은 남성, 민소매에 샌들을 신은 여성 등 편한 복장이 눈에 띄었다. 금융기관이 위치한 길 건너 1번 출구에는 정장 차림의 직장인이 대다수인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동아일보]스타트업 키우기···아랍의 경제위기 돌파 신성장동력
19일 오후 2시(현지 시간)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아메리칸대학(AUC) 구(舊) 캠퍼스. 한국의 광화문광장에 해당하는 타흐리르 광장에서 불과 약 300m 떨어진 곳이다. 아랍권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AUC는 2008년 카이로 외곽의 신(新) 캠퍼스로 옮겨 갔지만 이곳은 여전히 이집트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장소로 꼽힌다. 

[한국경제]총기 내부 씻어내는 '세척탄' 개발···장전 후 발사하면 '막힌 총' 뚫려
"군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이라 생각해 구상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쁩니다." 21일 대전 평촌동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육군 창업경진대회' 대상에는 장전과 발사만으로 총기를 세척할 수 있는 '가스 분사식 총기 세척탄'이 선정됐다. 

[조선일보]IF-'멸종위기' 바나나, 유전자 가위가 구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곰팡이가 발견되고 나서 전염을 막아낸 국가는 없다. 과학자들은 바나나의 유전자를 바꿔 곰팡이에 저항력을 가진 신품종을 개발하고 있지만 상용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바나나를 멸종에서 구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조선일보]족집게 AI, 우리 입맛까지 알아낸다
고민에 빠진 슈가 크릭은 문제 해결을 IBM 인공지능 '왓슨'에 맡겼다. 왓슨은 정밀 유량계와 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해 각종 데이터를 수집했고, 맥주를 병에 담는 과정에서 거품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현상과 그 원인을 발견했다. 

[매일경제]"맞춤 레시피 개발하는 AI로봇 기대 하세요"
검색창에 '레드와인'을 입력한다. 3500가지 식재료 중 레드와인과 가장 잘 어울릴 것으로 프로그램이 예측한 재료는 비프 스톡. 궁합을 점수로 나타내면 0.35점이다. 점수가 0.25점을 넘으면 잘 어울리는 재료 조합 상위 4%에 들어간다. 

[중앙일보]이정재의 시시각각-박원주가 꿈꾸는 나라
박원주 특허청장과는 두어 차례 면식이 있을 뿐 딱히 친분이 난 사이도 아니다. 그가 한 달여 전 나를 찾아와 열변을 토할 때까지 나는 특허에 대해 별생각이 없었다. 그저 일반 상식 수준의 이해가 전부였다. 그런 나를 그는 두시간 가까이 교육(?)했다. 

[매일경제]한화 방산공장 무인·원격화로 대변신
지난 2월 폭발사고가 났던 한화 대전공장이 6개월 만에 전면 재가동에 들어갔다. 21일 방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노동청, 방위사업청, 대전시 소방본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지난 14일 사고가 발생했던 작업장(70동 공실)에 대한 작업 재개를 승인했다. 

[동아일보]서울시립대 총장 "서울시와 손잡고 빅데이터 연구소 설립해 도시문제 전문가 양성"
3월 취임한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60)은 올해 개교 101년을 맞은 서울시립대의 첫 동문 출신 총장이다. 서 총장은 1980년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에 입학해 석사 학위까지 받았다. 2001년부터 같은 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중앙일보]빅데이터·AI·5G···정부 내년 4조7100억 투자한다
정부가 빅데이터·인공지능(AI)·5G 등 분야에 올해보다 투자를 약 1조 5000억원 늘리는 내용의 혁신성장 로드맵을 내놨다. 최근 주요 경제 지표가 악화하고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소득주도성장·공정경제보다는 혁신성장에 좀 더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중앙일보]이광형의 퍼스펙티브-아베의 경제 도발을 산업구조 혁신하는 계기로 삼자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뿌리가 튼튼한 나라는 외세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면 과연 국가의 뿌리는 무엇인가? 일본은 지금 '기술'로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기술이 국가의 뿌리임이 분명하다. 

[한국경제]기고-기초소재 신뢰성 평가제 도입해야
기술집약도와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일수록 시장 진입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현장 책임자들이 신제품 사용으로 인해 사고가 났을 경우 발생하는 막대한 비용과 책임 부담 때문에 사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서다. 중소기업이 국산화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했어도 수요처를 찾지 못해 개발비용을 회수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100년 역사의 상장 1호 기업 '경방' 光州·용인 공장이 멈춘다
100년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상장 1호 기업 경방이 이달 말 광주광역시와 경기 용인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지난 2년간 급격히 오른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미·중 무역 분쟁 등으로 인한 국내외 경기 불황으로 실적이 악화된 데 따른 조치다. 

[매일경제]韓·이스라엘 FTA 타결…중동 진출 발판
정부가 이스라엘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며 FTA 영토를 중동으로 확대했다. 2016년 중미 5개국과 FTA를 체결한 이후 3년 만에 새로 맺는 FTA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엘리 코헨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과 회담을 열어 FTA 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했다. 

[한국경제]"조직 재생으로 老化 질병 치료 길 열겠다"
"신체 조직의 노화는 기능 감소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사람 몸속에 있는 노화 관련 단백질인 하플(HAPLN1)을 활용하면 항노화 작용으로 각종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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