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 현상을 이용한 첨단 레이더 개발 착수회의' 개최

ADD가 양자현상을 이용해 원거리 스텔스 표적을 탐지·추적하는 양자 레이더와 광 기반 광자레이더의 무기체계화를 위한 첨단기술을 개발한다.  

ADD(소장 남세규)는 4일 연구소 국방첨단기술연구원에서 첨단 레이더 체계의 핵심인 양자레이더와 광자레이더 개발과제의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자레이더와 광자레이더 기술에 대한 세계적 개발 동향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개발 목표 수준과 중장기 발전방향을 중점 논의했다. 그러면서 미래 군사력 증강에 기여하도록 양자레이더와 광자레이저 기술을 개발하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다양한 양자상태를 이용한 측정 센서 개발 계획과 미래 6G 시대에 대비해 지난 2014년부터 연구중인 테라헤르츠파를 이용한 무선통신과 영상 탐지 관련 테라헤르츠 전자소자 개발 현황을 보고했다. 

류태규 ADD 국방첨단기술연구원장은 "첨단 국방 연구개발력 증진을 기반으로 신개념 무기체계 소요를 선도하는 창의·도전적인 미래지향형 기술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양자물리 현상을 이용한 첨단 레이더와 센서 개발 기술은 한국이 최첨단 국방과학기술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한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 기념 사진.<사진=ADD 제공>
단체 기념 사진.<사진=AD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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