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역사절단 파견해 수출시장 개척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추가 해외 파견 계획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 알마티, 키예프 등 CIS(러시아 독립국가연합) 지역에 이같이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26건·220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간편 조리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에스디코리아는(대표 성창윤)는 CIS 지역 현지 입맛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에 약 1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등 현지 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대전시는 이번 CIS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들에게 바이어 매칭, 통역비, 편도 물류비를 지원했다. 이어 참여기업의 제품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및 사후 출장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해 중남미(9월), 중국(9월), 중동(10월), 북미(10월), 동남아(10월), 일본(10월), 유럽(11월) 등 7회의 해외 무역사절단을 추가 파견할 예정이다.
문후윤 수습 기자
mr.hy@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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