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방향과 협력 방향 의견 듣는 자리 마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열린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술교류회에서 김광은 부원장(가운데)과 기업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열린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술교류회에서 김광은 부원장(가운데)과 기업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자원연은 협력기업과 교류·협력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은 11일 오후 1시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 누리홀에서 50여개의 협력기업과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교류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기술교류회는 지질자원연의 대표 연구성과들을 기업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질자원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사업화에 성공한 기업 케이에이티, 산수그린텍, 알론티대한중석 등이 기술협력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또 기관의 내년 주요 임무와 역할인 육상·해저 지질조사, 지하자원 탐사·개발·활용, 지질재해와 지구환경 변화 대응 기술 개발 등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가졌다.

김복철 원장은 "지질자원연의 연구개발성과가 활발히 확산되기 위해서는 여러 중소·중견기업들과 상생방안을 모색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다양한 사업화와 협력이 논의되고 제안되는 소통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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